일게이 일하다말고 그냥 집 왔다.. +9

11시:30분에 출근했는데 일좆같이 없더라

피크시간 1시간 일하고 1시간 30분을 대기탐 

두시정도 되니까 딸배김씨 아재 슬금슬금 내 곁으로 오더니

일 좆같이 없다고 그러더라 그러더니 한명 두명 

어디 롯데월드 만남의 장소마냥 약속도 안했는데

어느새  여섯명이서 모이더니

시발 시발 하면서 일없다 좆같다하면서 이야기 길어질꺼같으니

점심이나 먹자해서 6명이서 국밥집가서 밥쳐먹으면서 자영업자 사장 뒷담+일 좆같이 없는 이유 분석+영양가 없는 인생 이야기로 1시간 노가리까다가

계속 할새끼들은 남고 좆같이 덥기도하고  난 집가려는데 아재한명이 붙잡더니 음료수나 한잔 빨자더라 세븐일레븐 천막에서 포카리 쳐마시면서 40분 또 노가리까다 집가는 길에 앞머리카락이 자꾸 눈 쑤시길래

집 근처 미용실에서 이발했는데 이아재 커트 실력이 복불복이라 

잘자르는 날은 ㅅㅌㅊ인데 못자르는날은 개죶같이 자름 그게 오늘임 이 시발 편의점들려서 커피랑 담배한갑 사고 집왔다

시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