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한테 항복한 일본제국 조선군의 최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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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미군한테 항복한 일본제국 조선군 (일본제국군 조선반도 주둔군 명칭).

흥미로운 사실은 본토의 일본군과 달리 조선군은 무장해제 당하지 않고 미군 보조로 지안유지활동 하다가

마지막으로 조선을 떠날 때 부산항에서 무장해제되고 일본으로 돌아갔음.

후방이었기 때문에 전범재판으로 사형당한 군인도 없었다고 함.

반면에 38선 이북에 주둔하던 조선군은 소련군한테 포로로 잡혀 시베리아 수용소로 끌려가

1956년이 되어서야 석방되어 일본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

만주와 38선 이북 조선지역에서 소련군한테 포로로 잡힌 일본군은 57만명 이었고

그 중 6만명이 시베리아 포로수용소에서 아사 또는 동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