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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는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PA라는 직역이다.
Phusician assistant 말 그대로 의사보조인데, 외국에서 보통 2~3년제 대학원 졸업후에 의사의 지도아래서 제한적인 의사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야
미국에서는 mid-level provider 중급의료제공자 라고 분류되어있고, class A에 속하는 마약류와 향정신성 의약품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왜 만들었냐고? 단연히 의사가 부족해서 그렇지. 전문의 한명이 양성되러면 학부+의대4년+수련3~4년 짧게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몸값도 비싸거든, 그러니 부족한 의료 공백은 PA로 매꾸는거야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불법이다. 근데 우리나라는 의사가 많은가? 아니야 부족하다. 선진국은 물론이고 OECD 평균에 비해서도 많이 부족해, 심지어 우리나라는 통계에 한의사까지 포함기키는데도 부족하다. 구글링 조금만 해봐도 나올거나
특정과 편중현상은 더 심각하지 이국종 멋있다고 골든타임 드라마도 나왔지만, 실제로는 8년간 지원자 4명? ㅎㅎㅎㅎ
그래서 대부분의 대학병원, 전공의가 부족한 기피과들은 PA가 없으면 병동이 안돌아간다.
교수들이 봐서 똘똘하고 일머리 좋은 간호사들 데려다가 '너 나하고 일하나 하자.' 하고 진료업무 맡기는 거다. 흰가운 입히고 호칭은 선생님이라고 불러주고, 레지던트들처럼 교육시킨다.
일게이들이 실제로 볼일은 없지 니들이 평소에 아프면 얼마나 아프고 기껏해야 건강검진이나 한번 받거나 감거걸려서 동내내과나 가는정도니까
의사협회는 모두 들고일어나서 일부 단체장은 삭발하면서 투쟁한다고 하고 있지, 근데 병원협회는? ㅋㅋㅋ 기사한줄 본적이 없는데?
당연하지 이게 간호협 혼자서 했겠냐? 물밑으로 다 협상하던게 드러났을 뿐이지
간호법이 제정된다고 간호사가 의사되는거 아니고 니들이 간호사한테 진료받을일도 없고, 심지어 간호사는 개원도 불가능하다.
이제 간조도 간호사를 시켜줘야 된다느니, 한의사가 간호사 고용해서 불법진료를 한다느니 다 익사들 선동구호다
밥그릇 챙기기에 선동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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