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의 기분은 세 가지 신경이 좌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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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파민,노르아드레날린,세로토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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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파민은 쾌락, 긍정적인 마음, 성욕, 식욕 등을 관장하고, 노르아드레날린은 불안감, 부정적 마음, 스트레스 반응 등을 관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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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로토닌은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을 억제해서, 너무 흥분하지도 너무 불안해하지도 않게 해서 사람을 평온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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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밤일을 하게 되면, 도파민이 늘어나며 흥분을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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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럴 때 세로토닌이 도파민의 오버를 컨트롤해서, 사정이 안되게 지연을 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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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몸속의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도파민의 오버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빨리 흥분하게 되고, 급하게 사정까지 가버리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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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보통 이것을 조루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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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과거 조루는 남자의 고추가 너무 예민해서 작은 자극에도 참지 못하는 게 원인이라고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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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래서, 예민한 고추 신경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든지, 고추에 국소마취를 해서 자극을 줄이고, 콘돔을 몇 겹으로 끼워서 자극을 줄이려고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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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최근 새롭게 확인된 것은, 근원적으로 세로토닌이 너무 빨리 차단되어 도파민의 흥분을 컨트롤 하지 못해 원하지 않는 빠른 사정이 일어난다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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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밤일을 하기 전에 세로토닌을 미리 몸에 넣어주면, 도파민을 오래 컨트롤해서 사정 시간을 늦출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연구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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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존슨&존슨에서 조루 약을 하나 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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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프릴리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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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프릴리지는 세로토닌 양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도파민 컨트롤 시간을 늘려 사정을 늦추는 약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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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효과는 대략 사정시간을 4배쯤 늘려주고, 심리적으로는 사정을 컨트롤 할 수 있을 것 같은 안정감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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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지만, 한국에서 프릴리지는 크게 성공을 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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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고추의 자극을 줄여주는 여러 가지 한 무당스러운 조루 방지 비법들이 다양하게 나와있고, 아예 고추가 서지 않는 발기부전과는 달리, 사정은 내가 조금만 신경 쓰면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들을 많이 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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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리고, 정말 30초 만에 사정을 하는 사람의 경우, 사정시간을 4배로 늘려줬다고 하더라도 2분 컷이라 보통 여자들이 만족한다는 10분까지 어차피 버티지 못하는 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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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몸속의 세로토닌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약이라, 한 시간쯤 전에는 먹어줘야 하고, 약효도 6시간 정도 가는 수준이라 약 먹는 타이밍을 조절하기가 좀 애매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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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약효 지속시간이 짧다는 말은 부작용도 거의 없다는 것이고 이것은 장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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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한 알에 7천 원 정도 하고 3알 단위로 판매하니 가격도 좀 부담스럽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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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여하튼, 잘 해야 하는 날이 있다면, 이상한 한무당식 대처보다는 의사 처방받아 지갑에 이거 하나 넣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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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비아그라 등 발기 약과같이 먹으면 양방으로 효과를 볼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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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조루는 세로토닌이 빨리 줄어들어 도파민이 흥분해 날뛰는 것을 막지 못해 보통 생김. 좀 비싸지만 약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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