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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든 | 22/05/20 11:09 | 추천 37

송소희 멘탈 수준.txt +3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5573062







MC는 "인기가 많아져 악성 댓글에 시달리지 않느냐"는 질문했다. 이에 송소희는 "나에 대한 지적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악플에 상처받지는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송소희는 "댓글 중에 '쟤 왜 나오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정도는 괜찮다.

또 송소희는 "평소 인터넷으로 이름을 검색해보지도 않는다. 친구들이 '좋은 내용은 캡처해서 보내줄 테니 다른 댓글은 보지도 마'라며 신경써준다. 고맙게 생각한다"며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여 이목을 끌었다.

소희 씨는 어린 나이에 크게 주목받으며 20년 가까이 음악을 하는 동안 ‘이게 내 실력이 아니라 운인가?’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요.
소희 저는 늘 모든 게 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가진 게 제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요. 어떤 운이 나에게 왔다면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요. 그렇지만 잘되고 안 되고에 집착하는 성격은 아니에요. 그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고요.
 
정신력이 강한 편이라고 해도 될까요?
소희 강한 편이죠. 그렇게 쉽게 휘둘리는 성격은 아니에요.
 
국악을 하다 보면 어른들을 많이 상대하게 되잖아요.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컸을 것 같은데. 
소희 그래서 그 스트레스에서 탈출했죠.(웃음) 저는 이단아 같은 존재예요. 물론 정통 국악 무대는 지금도 계속해요. 그건 제 정체성이니까.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무대 하면서 즐겁고 싶거든요. 제 의견이 좀 더 들어갈 수 있는 음악을 할 때가 재미있어요. ‘정통’에는 제 의견이 낄 자리가 없죠.





어릴때부터 유명세로 국악계통 학부모들 사이에서 시기 질투의 대상으로 엄청 시달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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