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잘못해서 비행기 추락 +2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5202031

<사고원인: 격벽을 이을 때 한장의 연결 강화용 이음판(splice plate)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음판 사용을 무의미하게 한 멍청한 수리를 함>


1985년 8월 12일
동경 하네다 공항 출발, 오사카 국제공항 도착 예정이던 보잉747 여객기가
타카마가하라 산에 추락해 승무원 15명과 승객 505명이 사망. 승객중 생존자 4명.

사고기는 7년전인 1978년에 착륙하다 비행기 뒷부분이 활주로에 충돌한 사고 후에
비행기 뒤쪽 격벽을 수리했는데
이때 잘못 수리하는 바람에
비행기가 고도에 따라 가압, 감압을 반복하면서 격벽이 약화되었다.
사고발생일에 결국 격벽이 파괴되고 비행기 꼬리부분이 떨어져나가며
객실이 급격히 감압되고 비행제어 유압시스템이 손상되어 추락.

어이없는 엉터리 수리로 520명이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