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지도 않았고 성격도 찐따라 그냥 평생 여친 안생길것 같았는데
여친 사귀고 나서 세상 다 가진 기분이였다
근데 당시 살던 도시에선 얼마 없는 다인종 커플 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어딜 갈때마다 주변 시선의식 존나 됬다
당시 보잘것 없는 동양인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미국 주류계 인종의 여자와 손잡고 다니니까 그냥 설명하기 힘든 그런 미안함(?) 쪽팔림(?)이 있었던것 같다. 내가 그만큼 자존감이 낮았다... 지금도 높은 건 아니지만.
그리고 모솔이였을땐 그냥 여친만 사귀면 마법처럼 더 이상 찐따가 아니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학식충 땐 졸업후 안정적인 직장 가지면 나의 찐따끼가 어느 정도는 감퇴될줄 알았다.
그래도 위의 것들을 경험하고 나니 약간 어느 정도는 나아진건 사실이다.
근데 성격에서 본질적인 그런건 안변하더라. 나도 모르게 가끔 사람 눈 잘 못마주치고 어색한 행동이 나올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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