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학개론) 찐따가 되는 이유에서 성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의외로 크지않다 fact +5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5131054

찐따들이 가장 많이하는 실수가 뭔지아냐?


바로 "남과 어울리기 위해서 성격을 좋게 바꾸려는거"


그래서 남을 배려하고 , 타인의 말에 경청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본인도 인싸의 길에 가까워질거라 믿는데


성격은 찐따 , 인싸를 결정짓는 요인이 결코 아님

있다고 해도 그 비중은 그리 크지않음








그렇다면

사람이 언제 찐따가 되는지 아냐?


"너가 매력적이지 않는 사람일때임"

그때 비로서 찐따가 됨


너가 만약 전혀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고

그냥 남 비위만 잘 맞춰주는 사람이면


그냥 너는 들러리로서 인싸들이

재롱부리는 애완견으로서 데리고 다니는거고


슬슬 너가 조금만 호응 안하거나 너 주장도 내세우면

바로 나가리 시켜버릴거임


반대로 너가 성격에는 좀 모난구석이 있어도

사람을 이끌만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면


예를 들어서 

돈이 많아서 통이 크다던가 

우월한 외모를 가졌다던가

유명인사들과 존나 알고 지내는 왕발이라던가


이러면 니 주변에 사람들이

니 모난 성격정도는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는 리스크" 라고

받아들이고 너와의 관계를 지속하려고함








대표적으로 대하이햄 봐라


탈인간급 호탕함과 미친깡따구 라는

유일무이한 매력을 갖고 있으니깐

주변에 사람들이 넘쳐나는거임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할만한 매력만 있다면

성격에 하자가 좀 있어도 

인싸로 살아가는거임


친구 10명이 있다고 쳐서 


그 중 7명만 계속 남고 

3명은 내 성격에 지쳐서 끝내 떠났다고 해도

새롭게 3명이 내 매력보고 들어와서 매꿔짐 



근데 무매력 찐따들은 

그렇지않음




???????



"어렵게 건진 인간관계를 구걸하듯이 항상 추구해야함"

그래서 한명한명에게 매달리고 비위맞춰주는거임



그러니깐 찐따들은 

성격은 그대로 두고 


남이 나를 만나줄 실질적인 이유부터 

발굴하고 개발하는게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