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후기 +36

일단 레고랜드 연간회원권 인증

1. 주차비 

최초 1시간동안은 무료다. 니가 만약 1시간 1분을 주차하던 5시간을 주차하던 18,000원이다 할인 하나도 없다. 연간회원도 할인 없다.

더 충격적인건 경차, 장애인, 전기차 또한 할인 없다. 무조건 주차 후 1시간 넘어가면 18,000원이다.

2. 주차장에서 레고랜드 입구까지 이동

주차 후에 주차장을 둘러보면 셔틀버스가 있다. 그걸 타고 가야 개고생 안한다. 주차장에서 레고랜드 입구까지 성인걸음으로 7분정도 걸린다. 애기 데리고 가면 유모차나 애기 손잡고 갈거아니냐 근데 너무 멀다. 꼭 셔틀버스를 타라. 반대로 레고랜드 다 이용하고 주차장으로 가는경우도 하차한 곳에 셔틀버스 있으니 그걸 타고 복귀해라

3. 매표 후 입장 

레고랜드는 예약제이다. 하루 이용자를 제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연간회원권을 가진사람도 사전에 예약해야한다. 일일 입장권을 구매한사람도 예약해야한다. 레고랜드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인데 11시~12시에 들어가라. 10시부터 들어가려는 사람 몰려서 5분정도 기다려야한다.

4. 놀이기구 공략

입장후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놀이기구 타라. 그쪽이 재밌고 인기 많은 놀이기구가 있다. 놀이기구들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것만 있어서 성인이 타기엔 다소 재미가 없다. 오후 2시가 넘어가면 왠만한 놀이기구는 대기줄이 적어 금방금방 탈 수 있다. 

5.먹방

요소요소에 음식파는데가 있다. 내가 다 먹어보진 못했고 내가 경험한 피자뷔페를 얘기해보겠다. 성인 25,000원, 어린이 15,000원이다. 메뉴는 피자, 비빔밥, 샐러드 등이 있는데 상당히 창렬이다. 피자의 퀄은 쿠우쿠우가면 나오는 얇은피자가 나오며 비빔밥은 저퀼이고 샐러드도 저퀼이다. 그나마 제일 맛있던 것이 콜라, 환타였다.

6. 입장권

일일 입장권은 성인 50,000원 어린이 40,000원이다. 보통 가족단위로 가니 최소 엄마, 아빠, 자식 1명이상으로 갈테니 못해도 입장료만 140,000원이 들어간다. 연간회원권의 종류가 3등급이 있는데 각각의 차이는 주말, 피크기간에 못쓰는 차이다. 등급은 제일좋은 등급 플레티넘 > 골드 > 스텐다드 순으로 이뤄지며 플레티넘은 주말, 피크기간 제한 없이 다되고 골드는 일부 날짜 제한, 스탠다드는 더 많은 날짜 제한으로 이뤄졌다. 나같은 경우 춘천에 살고 있고 집에서 레고랜드까지 차로 10분이면 가서 연간회원권 끊었다. 자주 갈일있다면 연간회원권을 끊어라. 근데 여기서 좆같은게 있다. 코스트코 회원권처럼 내가 가고싶을때 입장하는게 아니고 사전 예약을 하고 입장해야하며 등급에 따라 월 3~4회밖에 예약을 못한다. 

3줄 요약

1. 애기있는 집은 애기들이 상당히 좋아할거임

2. 성인은 한번은 가볼만함

3. 주차료 창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