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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1.. | 22/05/15 05:10 | 추천 28

장대호 성인의 업적 +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4513972



1. 장대호 성인의 말씀

"고려시대 때 김부식의 아들이 정중부 수염을 태웠는데 정중부는 이 원한을 잊지 않고
있다가 무신정변을 일으킨 그 당일(김부식의 아들을) 죽였다"

"남들이 볼 때는 장난으로 수염을 태운 일이지만 당사자한테는
상대방을 죽일 만큼 큰 원한인 것"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








2. 장대호 성인의 생애
출생: 1980년 10월 13일 (41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체: 키 164.8 cm, 86.2 kg, O 형
가족: 어머니, 무녀독남
직업: 前 숙박업 종사자 (모텔 지배인)
학력: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어릴때부터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라왔지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어머니와 떨어져 살며 거의 찾아가지 않았다
본인 역시 아버지가 가출한 상태에서 불안정하게 자라왔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는 지나치게 감정적인 성향이라 작은 일에도 아들에게 화를 내기 일쑤였다고

20세인 1999년경 어머니가 재혼한 후에도 어머니와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아예 단절된 채 살았다.
사실상 가출한 셈.

학창시절은 따돌림을 당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고등학교를 2학년 때 자퇴하고 2000년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땄다.


이후 해병대 부사관에 지원했으나,
단신 등 신체조건으로 인해 바로 탈락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한다.
20대 중반부터 햄버거 푸드트럭, 우산 노점상, 주몽게임 제작, 새우잡이 선원 등 다양한 직종을 거쳤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후 노래방, 안마방을 거쳐 2005년부터는 모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3년 동안 네이버 지식인에서 활동하였다고 한다.
그는 총 40개의 답변글을 작성해 올리기도 하였다.
## 2007년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한 학생이 고민을 토로하는 글에
"의자를 집어 상대방 머리에 찍어야 한다,
의자 다리 쇠 모서리 쪽으로 아주 강하게 내리쳐서 머리가 찢어지게 해 줘야 한다"는 답변을 달았다


2017년 8월 장대호는 서울 구로구에 한 모텔 종업원으로 1인 1조 24시간 교대근무를 시작했다.
모텔 사장은 오랜 모텔 근무 경력으로
능숙하게 일을 하는 장대호에게 모텔을 믿고 맡겼다.







3. 장대호 성인의 업적

2019년 8월 7일, 장대호는 모텔 투숙객인 피해자 조선족 이 모씨와 다투게 됐다.

이씨가 모텔 숙박비로 정가인 4만원을 내지 않고 3만원을 내겠다고 하자
장씨가 다른 모텔로 안내를 했는데 이씨가 욕설을 하며 장씨의 복부를 먼저 가격 후
담배연기를 장씨 면전에 뿌리며 계속 사장을 데려오라고 했고,

시끄러워지는게 두려워진 장대호가 결국 굴복하여
모텔 키를 주고 모텔방을 대실했다고 한다.


또한 조선족은 끝끝내 모텔비를 내지 않고 "아침에 얘기하자"고 말한 뒤 방에 들어가 잠을 잤는데,
장대호는 인수인계를 생각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살인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본인보다 많이 어린 후배직원이 아침부터 근무를 하기로 되어 있어서,
그 직원이 자기 대신 조선족에게 모욕을 당할거라 생각했다.
당시 그는 그 투숙객을 조선족 건달이라고 간주했었는데,

모텔일을 한지 얼마 안 된 후배에게
그런 건달 같은 자에게 돈을 받아야할 의무를 떠넘긴다는게,
나름 베테랑 모텔 직원인 자신이
너무 비겁하고 비굴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장대호는 이씨가 머물던 방을 마스터키로
몰래 들어가 잠든 틈에
이씨의 머리를 망치로 내리쳐 살해한 뒤 모텔 내 한 방 안에 시신을 방치했다.


그리고 모텔 청소 용역에게는 시신을 방치해둔 방의 청소를 지시하지 않았다.
그는 총 4일에 거쳐 방치해둔 시신을 칼과 톱을 이용해 머리, 몸통, 두 팔, 두 다리 따위로 토막 낸 뒤
검정색 비닐봉지에 밀봉했고, 12일 새벽 대여해둔 전기자전거를 이용,
모텔 인근의 도림천에서부터 안양천을 따라 한강에 이르는
왕복 1시간 거리를 오가며 한강에 토막낸 사체들을 유기했다.


같은 날 9시 15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표류 중인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몸통 시신이 한강사업소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리고 경찰 120명, 드론 3대, 병력 2개 중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시작했다.
4일 뒤인 16일 10시 48분 한강 행주대교 남단 약 500m 지점 물가에서
오른쪽 팔 부위(어깨부터 손) 사체를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해 지문을 확보했고
이날 오후 피해자의 신원이 파악됐다.

같은 날 18시 경찰이 피해자가 묵었던 모텔로 찾아와 피해자에 대해 묻자
장대호는 "CCTV가 낡아서 보관조차 되지 않았다'고 담담히 답하며 돌려보낸 뒤
교대근무자에게 꼼꼼히 인수인계를 하고 23시쯤 모텔을 나섰다.
하지만 장대호는 자수 이전에 범행 후 모텔 CCTV를 3차례나 포맷했다.


2시간 여만인 17일 1시 1분,
장대호는 서울지방경찰청 안내소를 찾아가
당직 중인 경찰관에게 한강 토막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고
처음으로 주장했지만,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 중 한 명이 여기서 그런 건 처리할 수 없다고 하며
다른 곳으로 안내했다고 한다.


자수가 불발되자
장대호는 한 방송사에 전화해 자수를 제보하고는
곧장 종로경찰서로 가서 자수했고 2시 30분 사건을 담당하는 고양경찰서로 이송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장대호의 신상정보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4. 장대호 성인이 위대한 이유와, 본 받을 점

장대호 성인께서는 어린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쁜물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신 분 입니다

햄버거 푸드트럭, 우산 노점상, 주몽게임 제작, 새우잡이 선원 등
그는 자기가 처한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사신 분입니다

장대호 성인이 성인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정의를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장대호 성인은 깡패건달 조선족 손님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보다 어린 초보직원한테, 일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대호 성인은 비록 모텔 지배인이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두려움을 물리치고 진정한 용기를 내어,
정의를 구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장대호 성인이
성인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닙니다.

그는 가만히 있었으면 완벽범죄로 경찰서에 갈 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악법도 법이다'는 말을 지키기 위해
자수를 했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이 나오는데,
처음 자수를 했을때
경찰이 그냥 돌려보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이것은 사탄의 시험을 의미합니다.
장대호를 성인으로 만들지 못하게 하려는 유혹인거죠.

장대호 성인은 자수불발하고,
자수포기에 대한 유혹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대호 성인은
자수가 불발되자 방송사에 자수제보까지 하는 노력까지 하면서,
자수 마저도, 자신의 용기로 한 것입니다.





보십시요. 이것이 범죄자의 얼굴로 보입니까?
부처의 온화한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까?

장대호 성인을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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