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저장소] 빠따 하나는 탈김치급이었던 대구출신 동양챔피언 +15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4085445

김정범

前 OPBF (동양태평양복싱연맹) 슈퍼라이트급 (JR웰터급) 동양챔피언

2004년 일본에 원정가서 당시 OPBF 슈퍼라이트급 동양챔피언 9차방어까지 성공하고 10차방어에 나서는
극강의동양챔피언 사다케 마사카즈를 상대로 강력한 펀치력을 바탕으로 2회 ko승으로 동양타이틀을 따냈다

이후 일본 원정에서 가시와기 쓰가사를 1라운드 KO로, 야마모도 다이고로를 7라운드 KO로 쓰러뜨리는 등 6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김정범은 일본 팬들로부터 ‘일본복서 킬러’라는 닉네임을 얻은 바 있다.

마지막 세계챔피언 지인진의 은퇴 이후 한국에서 가장 세계와 가깝다고 평가받던 복싱선수였으나

2006년 8월 이후 일본에서는 더 이상 까다로운 챔피언 김정범을 ‘콜’하지 않았고

할수없이 영세한 국내에서만 어렵게 방어전을 치루다가 프로모터의 병크로 가짜선수사건에 휘말려 고생하다 은퇴하게 되었다.

한국복싱이 가장 어려운 암흑기에 선수생활을 한 비운의 선수

총전적 36전 32승 28kg 3패 1무














 

최근 복싱경기에서 발생한 판정논란에 대해 비판하는 김정범 관장

사투리가 참 구수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