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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클.. | 22/05/11 16:26 | 추천 78

청와대 구경다녀온 썰 +8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3843709




지인이 4인 관림신청 넣어줘서 당첨됨.
대통령경호가 꿈 이었는데, 
그래서 경호원 코스프레 하고 갔다. 

무전기도 없이 귀에 리시버 꼽고 다니니 진짜 청와대 관계된 사람 인줄 알더라..ㅋㅋ
심지어 제복입고 근무교대 하던 내부 인원들 나보고 인사함..ㅋㅋ

총 1시간 30분 정도 돌아 다녔고 재미있었다.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곳에서 해라.
관림 신청 페이지 링크
https://www.opencheongwadae.kr/sub0303

들어가 보면 여러 공지가 있으니 잘 읽어보고 선택하면 된다.

1. 가는방법
청와대 관람용 출입구는 
영빈문 정문 춘추문 3곳을 이용하니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가장 편한 교통편을 이용할수 있는 곳을 골라서 가면 된다.
나는 영빈문이 가장 관람하기 좋은 위치라 영빈문으로 들어갔고
영빈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청와대 사랑채 를 검색해야 대중교통 편을 검색할수 있다.
청와대 의 각  출입구는 보안상 검색이 차단되어 있어서 근처의 다른 포인트를 검색해 최적의 교통편을 찾아야 한다. 
영빈문은 효자동정류장 에서 하차후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효자동정류장 하차하면 바로 앞에 편의점이 하나 있는데 이게 청와대 관람전 만날수 있는 마지막 편의점이다. 

2. 출입
당첨자는 별도로 바코드를 보내 주는데 당첨자 와 일행이 모두 모여 동시에 입장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바코드가 없는 사람은 입장불가. 
재입장 불가 라 들어가기 전에 준비물 등을 잘 체크해야 한다.

3. 관람코스 
가장 좋은 관람코스 는 영빈문 으로 시작해 정문으로 나가는 코스다. 반대로 정문에서 시작해 영빈문으로 나가도 된다. 

4. 관람시간
신청시 관람시간은 2시간 이라고 했는데, 일단 입장하면 시간제한 없다. 그냥 마음껏 관람해도 됨.
여러 축하행사나 이벤트 공연이 있으니, 안내도 나눠주는 안내소 벽에 붙어있는 공연시간을 잘 체크하자.
단 한번 나가면 재입장 이 안된다.  

5. 사진촬영
그냥 다 찍어도 된다. 심지어 경비병 하고 찍자고 해도 다 찍어준다. 
실시간 라이브 돌리는 사람들 많아서 데이터 버퍼링 생기니 라방 할 사람들은 에그 하나씩 준비해 가라. 

6. 음식반입
물이나 음료수는 필수, 간단한 음식 정도는 괜찮다. 백팩 정도 사이즈는 가방검사를 하는것 같은데, 그냥 다 통과시키더라..

7. 애완동물
금지

8. 그밖의 준비물
그늘이 별로 없고 앉을곳도 별로 없으니 선크림 듬뿍 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 햇빛을 가릴수 있는 것들을 잘 챙겨라
아무대나 앉을수 있게 휴대용 등산방석 정도 챙겨가라. 

9. 기타
일단 오늘 사람이 졸라 많았다.
특히 본관 정문에서 사진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줄을 서야 하는데 그 길이가 놀이동산 놀이기구 대기줄 정도 였다. 

꼼꼼하게 돌아보면 2시간 족히 걸리는데 지루할 틈이 없다. 
특히 관저 를 둘러볼때 오늘 관람온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문제앙 욕했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먹고 자고 했냐고,.ㅋㅋ

외국인 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았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여기 저기서 스고이~ 스고이~ ㅋㅋㅋ

건물내부 관람이 아예 없어 마스크 벗고 돌아다녀도 된다. 

이동식화장실 을 여러군데 설치해 화장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르막 경사로가 심하고 계단이 많아 휠체어 관람은 힘들것 같더라 

3줄요약
1. 청와대관람 당첨됨
2. 현 직업은 사설경호원, 어릴적 꿈이 대통령경호원 이라 경호원코스프레 하고 관람함.
3. 청와대공원 ㅆ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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