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어릴때 부터 인터넷 각 지역 대장 리스트들을 보면 항상
싸움 ss+ 인맥 ss+ 로 있던 위대한
그냥 야구 좀 하던 양아치 입소문이구나 생각 했지 별 관심 없었다.
하지만 15년이 지나 베일에 쌓여있고 음지에 있던 그가
미디어에 나타난 순간 내 인생은 바꼈다
그는 나와 정 반대였다
어딜가나 내가 내다 라는 태도였고 목소리는 사자후와 같았으며
그의 행동은 혼자 있어도 고독해보일지언정 안쓰러워 보이지 않는 호랑이와 같았으며 하고자 하는 것은 한다 라는
하고잡이 그 자체였다
87년 그 드세다는 부산, 모두가 대장을 동경했고 강함을 갈망 했던
우리나라 마지막 정통주먹 낭만의 시대
그 시대에 위대한은 각 반을 전부 먹고 학교를 먹었고 더 나아가 타 학교 대장까지 전부 짓 밞고 부산 대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의 용맹함은
중학생때 러시아 선원과 잇뽕을 하고
타 조직에서 작업을 해 등에 칼을 맞고 죽을 고비를 넘겼어도 그를 다시 찾아가 무릎을 꿇리고
"내가 지면 너희가 날 조롱하겠지만 남자라면 지는걸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하며 너희는 이기는 싸움만 하고 싶어할테지만 나는 지는 싸움도 한다 "라는 명언을 남긴채
아시아 입식 혜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스파링을 했다
그는 내 피를 끓게 하기 충분했다.
나는 남성성을 잃어버린 평범한 한국 남자중 한명 이였다
나는 그의 스타일 행동 말투를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집에 있는 비비크림, 스킨, 로션, 고데기, 헤어드라이기를 창문 밖으로 내던졌다 와장창 소리가 났고 아빠가 방문을 열었다
" 문제 있는교 "
" 문 좀 닫으시지예 "
" 고마우이 "
나의 카리스마에 아빠는 아무말이 없이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갔다
손톱으로 흉터를 새기고 맨몸에 잠바를 입은채 밖으로 나갔다
치킨집으로 가 당기시오 라는 문구를 무시하고 당당히 밀고 들어간다
" 사장님 여기 후라이드 맛있는교~!! "
내가 들어가 우렁차게 물어본 순간 치킨집 손님들과 사장은 나에게 집중 됐고 정적이 흘렀다 그때의 나는 마치 사슴우리에 들어간 호랑이 같았다.
" 네..? 네.. "
" 그럼 그걸로 하나 줘보이소 "
왼쪽 새끼 손가락을 반으로 접고 치킨을 들고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에 빌라 골목에 일진 고딩들로 보이는 무리들이
담배를 피고 있었다
과거의 나였다면 돌아 갔겠지만 이젠 아니다.
가슴속으로 대하이햄 대하이햄 대하이햄 되뇌이고 되뇌였다
가슴을 펴고 고개를 살짝 올리고
내가 질수도 있지만 나를 건든다면 너도 큰 부상을 입을거다 라는
분위기를 풍기면서 그들 사이를 가로질러 집에 왔다.
내 인생은 이전과 바꼈다
그는 내 삶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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