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방어의 영웅 미8군 사령관 월튼 H.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중장 +6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대구 시찰을 다녀온 미군 장교들 보도자료

앞좌석의 미 육군 참모총장 J. 로튼 콜린스 (Collins, J. Lawton) 장군과 운전사 George A. Belton 상사, 뒷좌석의 미8군 사령관 월튼 H. 워커(Walton Harris Walker) 중장(왼쪽), 제5공군 사령관 얼 E. 패트리지(Earle Everard Partridge) 소령이 한국 대구에 도착한 직후 시찰을 위해 지프차를 타고 최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을 구하고 한국에 목숨 바친 낙동강 방어의 영웅 미8군 사령관 월튼 H.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중장

미국 텍사스주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와 육군대학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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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계 제1차 대전에서는 은성무공훈장, 제2차 세계대전 때 패튼 장군과 독일의 롬멜 부대와의 전투등 유럽의 여러 전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고, 1950년 북한의 6 ·25 남침전쟁이 발발 직후인 7월7일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했으나 방어선은 끊임없이 후퇴하고 있었다. 대구-왜관 낙동강 전투에서 더 이상 후퇴할 곳도, 도와주러 올 증원군도 없으니 꼭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보인 Stand or Die(버텨내거나 죽거나)는 장군의 명언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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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형편없이 밀리던 한국 전쟁 초반, 철수를 고려하던 미국을 향해 던진 말이기도 했다. 그가 강력하게 한국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고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지 못했더라면 그 유명한 인천상륙작전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후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한 전투를 지휘하다 1950년 12월 23일 당시 일선 소총 중대장으로 참전한 외아들 샘 S. 워커 대위의 은성무공훈장 수여를 축하해주러 가던 길에 북방전선인 현재 서울 도봉구 도봉동 자리에서 한국 민간인 정비사가 몰던 군용트럭에 받혀 자동차 사고로 전사했다.


* 워커장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워커힐 호텔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5동 캠프워커
 

대구의 캠프 워커(Camp Walker) 미군기지와 동명비행장(東明飛行場)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5동에 있는 주한 미군의 육군 비행장이며 카투사 부대인데 순직한 제8군 사령관이자 유엔사령부 지상군 사령관이었던 월턴 워커 중장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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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당시 미군은 연인원 150만명이 참전, 그 10%인 15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

그중엔 워커 중장 이외에 24 사단 연대장 마틴 대령이 있었다. 그는 천안에서 직접 바주카포를 들고 북괴군의 탱크와 대결하다가 탱크가 쏜 직사포를 맞고 전사하였다.

24 사단장 딘 소장은 대전을 지키는 전투를 지휘하던 끝에 부대가 흩어지면서 낙오하여 북한군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9군단장 무어 소장은 1951년 초 반격작전중 탑승한 헬기가 고압선에 걸려 추락하면서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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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플리트 8군 사령관의 아들은 조종사였는데, 북한지역을 폭격하다가 실종, 전사로 처리되었다.

미국 CIA 부장의 아들은 프린스턴 대학 재학중 해병대에 지원, 한국전선에서 머리에 총상을 맞았다.

하버드 대학 졸업생중 17명이 한국전선에서 전사 하였다.

휴전협정을 맺을 때 유엔군 사령관이던 클라크 장군의 아들은 2사단 소속 중대장으로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미국으로 후송되었는데 그것이 세번째 부상이었다.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 장성들의 아들 숫자는 142명이나 되는데,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아들도 참전하였다.

이들중 전사 및 부상자가 25%인 35명이나 되었는데, 일반 사병들의 전사상자 비율보다 두 배나 높은 것은 이들이 위험한 전방 최전선근무를 자원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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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국이나 한동훈의 자녀들처럼 이중국적을 지니고 군대를 기피하고 청소년때 부터 부모로 부터 불법 탈법 반칙을 먼저 배우는 대한민국 상류 권력층 자녀들과 상당히 대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