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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안전띠.. | 22/05/10 13:09 | 추천 132

오늘자 배웅받는 문재인vs박근혜 +1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3617026



배웅 (명사)

떠나가는 손님을 잠시 따라 나가 작별하여 보내는 것.

 

차를 타고 떠나가며 배웅을 받는 사람은 대개 위 사진처럼 행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차에 탄 뒤에는 창문을 내리고 배웅하는 사람에게 답례를 하는 것. 

 

짤은 이낙연을 배웅하는 이재명의 모습인데, 이재명에 대해 인간적으로 좋은 감정이 있을 법 하지 않은 이낙연마저도 예의상 창을 내리고 인사를 해주고 있다. 

 

그럼 오늘 취임식에 참석한 두 전임 대통령이 배웅을 받는 모습을 한번 보자. 

 

1) 문재인 전대통령

우측 아래 회색 수트를 입은 경호원이 차문을 닫는 자리에 탑승한게 문재인 전대통령이고 그 오른쪽 옆에서 서서 대기중인 어두운 남색 수트가 윤석열 대통령이다. 차가 출발할때까지 창문은 내려오지 않고, 배웅하는 사람을 쳐다보지도 않는 문재인 전대통령의 모습.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떠나는 차에 대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2) 박근혜 전대통령

 


 

차에 탑승한 박근혜 전대통령이 자신을 배웅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향해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박근혜 전대통령의 개인적인 감정이 어떤지는 몰라도, 서로 예의를 차리는 모습이 훨씬 자연스럽고 예의에 맞는다. 

 

이 두 장면만 봐도 문재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왜 지난 5년이 모두에게 고통스러웠는지 알 수 있다. 기본적인 예절이나 인성 모두 부족했고, 대통령이 되지 말았어야 할 인간이 그 자리에 올라간 것. 노무현 가방모찌 자리도 아마 그 정도 그릇에게는 과분했을지 모른다. 

 

저 정도 인성이라면 남은 앞날도 그리 순탄해 보이지는 않는다. 나는 그냥 구경이나 하면서 즐길란다. 

굿바이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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