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크라이나 남부 전황 +1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3410132

즈미이니섬은

우크라이나 남단에 위치한 독도같은 바위섬이다.

영어로는 스네이크섬이라고도 불리우며

우리에겐 그 이름이 더 친숙하다.


이곳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러시아군함의 포격전 항복하라는 권유에 

뽁큐를 외쳤다가 모조리 함포사격에

장렬하게 전사했다고 알려졌던 바로 그섬이 맞다.

물론 나중에 모조리 살아서 심지어

훈장까지 받아서 전사했다란건 구라였던것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 섬 맞다.


지도에서 보듯이 작지만 이 섬이 가지는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

오데사에서 동부로 가는 모든 지원은

이섬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섬을 우크라이나가 총공세의 일환으로

북쪽 하르키브 쪽에선 크라켄을 주력으로 하는 반격을

관련글 참조  https://www.ilbe.com/view/11413410049





남쪽에선 지속적으로  Su-27전투기를 동원한 폭격으로 대공화력 무력화를 시도하고있다.

이에 러시아는 뱀섬 지원을 위해 헬기 상륙을 시도한다.



헬기부대는 바로 위에 짤에 보이는

섬 동쪽에 착륙했고 병사들이 나와 경계를 섰다.



헬기 아래 6시 방향 하얀 점들이 누워서 경계중인 병사들이고

헬기 바로 옆 5시 병사들이 헬기에서 무기를 내리고 있다.

바로 그때



우크라이나 무인기공격에 러시아 헬기가 파괴된다.


헬기에서 내리던 것이 무기였는지

여러번 후폭이 이어지고 있다.

487 헬기항공단 소속 지휘관도 같이 사망했다.




3줄 요약

1. 우크라이나군이 북으로는 크라켄 주력으로한 하르키브 북쪽 진격

2. 남으로는 러시아에게 뺐긴 뱀섬에 대공 방어방 무력화를 진행중임.

3. 이 과정에서 뱀섬 지원을 하려던 러시아군 헬기가 대파됨


전쟁은 계속되고 있음. 

우크라이나 북부소식은 여기로  http://www.ilbe.com/view/1141341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