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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부산에서 조폭끼리 폭력 사건이 하루가멀다하고 일어난 시기가있었다
그때 나는 고딩이였는데 행님들하고 영도 남항동 방파제에서 심심하면 수영하고 미더덕 잡고 운좋으면 문어나 낙지 도 잡고 그랬을만큼 물이
맑았었지 근데 어느날 그날도 여전히 방파제에서 수영을 하는데 아저씨 2명이 우리에게 다가오는거였다
바다 구경하러 온 사람인가했는데 ... 너거들 혹시 여기서 뭐 이상한거 발견한거없나 하는거였다
그래서 수영하다말고 그아저씨 주위로 모여 서 " 아저씨 뭐찾는데에? ' 라고물어보고 또 아저씨누군데요 라고도 물어보니간
아저씨 저기 파출소 에서 왔는데 뭐좀 찾아볼라고 하거든
이말에 전부 다 도망가고 삼발이 밑에 숨고그랬다 왜냐하면 거기가 수영금지구역이라 잡히면 경찰서에 끌려가거든 근데
형사아저씨가 아이다 괜잖다 너거 잡아갈라고 하는거아니니깐 나온나 그리고
너거들
혹시 수영하다가 팔 다리 같이 생긴거 본적없나 라고하는거였다
우리는 그때야 안심을 하고 나와서 형사아저씨에게
그게 마네킹 찾는거에요?? 라고 물었더니
응,, 그런거 하얀색인데 그거 찾으면 너거들 5천원주께 함찾아봐라
이러는거였다
오천원요?? 진짜지요?? 그때부터 전부 바다에 다 뛰어들어서 하얀 마네킹 손 발 찾는다고 다뒤졌는데
아무리 찾아도 그런건 보이질않는거였다
그래서 1시간넘게 바다에서 찾느다고 수고했다고 아저씨가 5천원주면서 가게가서 맛있는거사먹어라고 주더라
그리고 너거들 여기 수영 조심해서 해라 잘못하면 물에 빠져죽는다 알재?? 이말고 해주더라
그때 알고보니
영도에 조폭들이 사람 죽이고 짤라서 버렸는데 혹시 바다에 버린거아닌가해서 형사들이 우리에게 수영하는김에
그거도 찾아보라고 시컨거였다
근데 몇칠뒤에 진짜 바다에서 팔 다리짤린거 발견돼서 몇칠동안 바다에를 못갔던기억이있다
왜냐면
바다에서 짤린 팔 이 물밑으로 잡아당긴다고 행님들이들어가지말라고 소문이 막 퍼졌거든
영도
토막사건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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