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이햄 때매 이혼위기인 퐁퐁남이다. +2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3249685

화성 동탄사는 39세 퐁퐁남이다 

청소년시절에 양아치들이 교복입고 오토바이 뒤에 여자들 태우고 담배빨고 ㅅㅅ하고 다니는거

부럽긴했지만

성인되면 다 짜장면 배달부에 밑바닥인생살거란 믿음에 공부만 진짜 ㅈㄴ해서 명문대졸업하고 

현재 S전자 11년차다

계약연봉이 8500이고 성과급 다합치면 원천기준으로 1.4억 벌어다준다.

근데 시발거 내 한달 용돈은 30만원이고 취미생활? 모바일겜 5만원 현질했다고 동네방네 얼빠진놈으로 소문내는 마누라랑 같이산다.

부부관계? 한달에 1번? 애걸복걸 발정난 개마냥 빌어야 마누라년 한숨쉬는 대준다


그렇게 살던중 대하이햄을 알게되었다.

직업도 없는 개백수에 툭하면 깜빵이나 드나드는 인간 쓰렌긴데

주위에 여자 존나많고

아우디R8 타는 여친이 집착 존나해주고 정성스럽게 밥차려 바치고 두들겨 패고 욕해도 옆에 딱붙어있고

방송키면 내 연봉 이틀만에 버는거 보면서

존나 쎈 망치에 대가리 맡은거 마냥 충격이왔고, 내가 알고있던 세상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게됬다.

그러다 엊그제 마누라가 저녁밥상이라고 라면에 배달음식 먹다남은 잔반 내오는거보고 표정이 굳자 또 마누라가 지랄지랄하길레

억눌려있던 분노가 폭발했고 엊그제 방송에서본 대하이햄 빙의해서 한마디했다

"까불지마라 임마 어디 계집년이 헛소리 삑빡했샀노, 클리토리스 다빠아뿔라"

그 이후 마누라는 한 30초간 아무말도 못하더니 다급히 어딘가 전화하기 시작했고

나는 바로 집밖으로 도망나왔다..

이제 어카냐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