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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짭짜.. | 22/05/07 18:43 | 추천 24

위대한이 누군가 해서 남키 두들겨 보니 +13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3067290

1987년 생으로, 고교 시절 포텐만으로는 전국구 레벨이었다고 한다.고교시절 144km/h의 구속을 던졌다.기사[1] 일단 하드웨어부터가 타고났는데, 고교 시절 스펙은 181cm, 95kg. 운동을 하던 유망주였으니 체지방 과다로 인한 비만일 리는 없고, 타고난 장사 체형이었다.[2] 2006년 전국대회에서 4경기 28이닝 연속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3][4] 미국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애틀 매리너스 팀 관계자가[5] 직접 부산을 찾아 기량 테스트를 실시하고 스카우트 제의를 할 정도.

하지만 이런 운동신경과 하드웨어를 야구에만 쓴 것이 아니라 학생 운동선수들에게 금기시되는 폭력에도 사용했다는 것이 치명적이었다. 일명 부산 부산대가리로 남포동 일대 싸움을 잘 하는 학생으로 소문이 자자했다.[6][7]

또 강호동김병지처럼 단순히 싸움만 잘 한 것이 아니라[8] 스스로 악행을 일삼고 다니는 심각한 비행청소년이자 일진이었다. 이미 고교 1학년, 그러니까 17살이란 나이에 9차례나 강도죄와 절도죄 등을 저질러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당시 부장판사였던 김수형 판사가 처벌이 아닌 갱생의 가능성을 믿고 '선동렬을 능가하는 훌륭한 야구선수가 돼 그 동안의 은혜와 빚을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훈계와 함께 실형대신 소년부 송치로 끝냈다고... 참고로 저 때 저지른 범죄는 각종 강도죄들 중에서도 최악으로 꼽힌다는 뻑치기였다.

김수형 판사는 당시 저 판결만을 내린 것이 아니라 조성옥 당시 부산고 야구부 감독을 만나 회까지 사주며 위대한을 훌륭한 선수로 키워달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냈지만, 그는 그 후에도 반성은 커녕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1년 6개월을 소년원에서 보냈다. 어쨌든 그 후로는 큰 말썽 없이 야구선수로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하는 데 성공했다.

보호처분 이력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9]에서 위대한을 외면했고, 대신 SK 와이번스에서 2차 3라운드에 그를 선택했다. 그 당시가 2007년, 그러니까 김광현과 입단 동기다.

실제로 지금은 사라진 Sports 2.0에서 발간하였던 2007 프로야구 예상 리포트에서 SK 와이번스 페이지에 위대한과 김성근김광현이 나란히 벤치에 앉아 웃으며 찍은 사진이 있었다. 이 밖에도 부산고 동기 사이였던[10] 손아섭(舊 손광민)과도 잘 아는 사이다.

하지만 야구인들과 야빠들의 쏟아지는 비난을 이기지 못하고 개막 한 달도 안된 2007년 4월, 본인의 요청으로 임의탈퇴되었다.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나머진 거기 가서 봐라
관상보니 여리고 착한데 그놈의 자라 온 환경이...

이슈가 되기에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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