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순혈자다. 존나 기쁘지만 뭔가 두렵다(부모님) +9

백신 미접종 순혈자다 

나도 일베한지가 어느새 8년이라는 시간이 되어가는것 같다.

요새 백신부작용이 많이 수면위로 떠오르는거 같다.

정권이 곧 바뀌면 쏟아지겠지. 대표적으로 화이자건이 터져나왔지

처음에 코로나가 굉장히 위험한 바이러스인지 알았지만 

증상이 여타 독감과 다르지 않은것 같았다. 

다만 백신 이야기가 나왔을때 몇차까지 접종을 해야한다는 언론플레이를 보고 이건 순 개구라라는걸 느꼈다.

왜냐하면 의학적으로 좆도 모르는 고졸인 나지만 백신을 N차까지 맞아야 된다는게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체내에 있는 바이러스는 없애지 못하는걸로 아는데 맞냐?? 그 바이러스가 활동 못하게 면역이 억제하는거로 알고 있음

나는 알레르기성비염 환자이고, 우리나라에서 발견하기 힘든 유육종증환자임(폐섬유종이 증식하는 병 지금은 완치됨)  기관지가 약한편임에도 불구하고 맞지 않음

각설하고 난 친구가 많은편이다 단톡방도 많고 30년 지기 친구들이 많다. 곧 40대가 되지만 내 친구들 사이에선 나만 우성향이다.

친구들은 코로나 시국에 백신이 나왔을때 다들 서둘러 예약하고 맞고 뭐 안맞은 나를 개만도 못한 존재로 만들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이 좆같다.  나랑 내 와이프는 끝까지 내가 맞지 말라고 극구 말렸다. 지금에 와선 많이 기쁘다. 

현재 친구들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뭐 부작용이 터져나오면서 자기들은 얀센을 맞아서 괜찮다는 자위를 하던중

이번에 얀센도 터져나온걸 보았다. ㅋㅋ 참 웃음밖에 안나오더라

나는 회사에서도 내가 백신맞고 부작용시 우리집안을 책임질거면 맞겠다 라고 해서 맞지 않음.  회사 내에선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음

이번 대선때도 윤석열을 찍을거라 했는데 나더러 깨어나라는 친구들의 말에 좀 어이가없어서 톡방에다 팩트를 연다라 쳐박으려 했지만 .. 나쁜놈들은 아니고 정치성향이라게 다를수 있어서 하지 않았다.

윤석열이 언론에서 오지게 까임 당할때 윤도리도리 라며 웃던놈이 갑자기 생각나네 ㅋㅋㅋ 

아직도 내친구들은 좌성향이 많다. 아무래도 정치에 관심없고 오로지 뉴스만 보고 판단하는 지능들이 좀 아쉽긴 하더라 ㅋㅋ

여담이지만 우리 가족들은 내가 백신맞지 말라고 극구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다 2차까지 맞았더라 큰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도 8년전엔 일베가 정말 안좋은 사이트인줄 알았고 일베충새끼들 이러면서 욕하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일종의 안좋은 프레임이 걸렸다 생각한다. 지금은 하루에 몇번씩 들락이며 정보도 알고 개뻘글도 보고 웃는다 ㅋㅋ  마누라는 mc무현 팬임 

접종당한 게이들도 있겠지만 몸에 큰 문제 없길 바란다!!!

3줄요약

1. 친구들중 나만 백신을 맞지 않아서 개취급당함

2. 부모님 및 가족들이 맞아서 조금 걱정됨.

3. 마누라 mc무현팬임 ㅋㅋ

그리고 씨발년들아 위대한인지 먼지 그만 도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