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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쿵현따.. | 22/04/24 00:45 | 추천 37

유럽에서 느낀 양녀들의 식습관과 문화.(약스압) CULTURE & FOOD +33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0381372

 

우리 나라 여자들 요즘 보면 이제 막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로부터

 

해방된 20세기 유럽 여자들처럼, 마치 음식을 해먹는 행위가 

 

노동을 강요받는거로 착각하고 독박육아니 뭐니 개지랄하며

 

기싸움 하려는 꼴을 보고 있으면 너무 한심해서 글을 적어봄.

 

 


(짤녀 ㅁㅌㅊ?)

 

 

 


 

반면, 집을 남자가 해오는것 (주로 남자 부모들이 해주는거지만),

 

식당에서 데이트할때 바용을 내는것, 월급을 벌어오는것은 

 

모두 남자들에게 미루는 19세기 유럽여자들 같은 면을 보고 

 

있으면 그 존재자체가 모순적인 '괴물'을 보는 느낌임.

 

 

 

 

 

 

 

 

 


 

내가 유럽에 있을때 여자애들은 피자도 기숙사에서 구워먹었음.

 

(평소에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위주로 간편하게 먹고, 이것도

 

주로 본인들이 재료 사다가 해먹음.)

 

피자를 친구들과 함께 날을 정해서 반죽부터 만들어 구워먹는 

 

이유에는 여러이유가 있다는것을 나중에 알게됨.

 

 

 

 


 

첫째는 건강에 더 좋기 때문임. 서유럽 아이들은 건강과 영양에

 

대해 박식하고, 또 엄청나게 의식있게 먹거리를 준비하는데,

 

채식을 하려는 이유도 사실 정말로 지구 환경을 생각해서 그러는

 

거임. 트렌드라서가 아니라 정말 의식이 많이들 깨어있다고

 

느낌. 사회적인 분위기랄까? (물론 전혀 신경안쓰는 상류층들도

 

존재함. 내가 얘기하는건 어디까지나 전반적인 사회의 분위기에 

 

대한 일반화된 이야기임.)

 

 

 

 


 

둘째 이유는, 질좋은 식재료가 많고 풍부한 마트에 비해 외식이

 

너무 비쌈. (마트는 중산층 기준의 보통 마트에만 가도 

 

채소, 육류등 모두 값이 저렴한데 질이 참 좋음. 마트도 급이 나누어

 

져서 더 좋은 유기농 마트는 조금 비싼편이지만 미국만큼 격차가

 

크지 않음. 스탑앤샵 vs 홀푸드 정도의 차이는 아님.)

 

 

 

 

 

 


 

여성들의 특성상, 유럽에서도 아주 비싸고 멋진 

 

음식을 여자들은 속으론 매우 좋아함. 그리고 본인들도 그렇게

 

살고 싶지만 인건비가 비싸고 문화적인 수준과 기대치가 높은 

 

유럽특성상, 그냥 괜찮은 수준정도의 비스트로식 레스토랑에서만

 

외식해도 인당 최소 30-40유로 정도는 생각하고 외식을 해야함.

 

대도시 중산층 대학생들 기준에서도 이정도 아니면 잘 안나가서

 

먹음. 

 

 

 

 

 

 

 

 

비싸고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데 못먹는다? 바로 이때 유럽/미국

 

아이들은 매우 상식적으로 한국여자들과 다르게 행동하는데, 

 

자기가 만들어 먹거나 본인이 돈을 벌어서 사먹을 생각을 함.

 

그리고 애초에 필요이상의 것을 탐내고 사는 문화가 아님.

 

(아마 모르긴 몰라도 내가 만나보고 유튜브로 보는 일본인들은

 

이 유럽인들의 생활에 매우 가까운거로 보임)

 

명품 입는 수준의 집 아이들도 로고 없는 걸로 입고 티내지 않음.

 

 

 

 

 

 

 

 

 


("왜 여자들은 남자를 조종하는가?" 책 제목인 듯)


(슈거대디와 슈거베이비들의 흔한 이미지)

 

 

 

또 유럽이나 북미 대도시의 문화에선, '남자를 꼬신다'거나

 

남을 이용하려는 행위가 매우 추한 행위로 인식됨.

 

이미 여자의 습성을 간파한 서양남자들에게는 먹히지도 않을 

 

뿐더러, 또 비정직하고 걸래같은

 

(골드디거, 슈거베이비: 늙은남자에게 돈받고 사귀는 여자)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육받은 중산층 이상의 

 

집안 여자아이들은 사회 통념적으로 남자에게 잘 기대지 않음.

 

(기대고 칭얼대는건 매우 어린아이같은 행동이라고 생각함)

 

 

 

 

 

 

 

 


 

남편이나 남자친구와는 협력하는 관계이고, 무거운걸 대신해서

 

들어준다면 고맙다고 말하고 젠틀맨이라고 생각함. (당연시 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거임. 짤녀는 엘리자베스 버클리라는 배우라노)

 

 

 

 

 

 

 

 

 


 

난 우리나라 여자들과 유럽의 여자애들이 이렇듯 다른걸 보면서

 

아마도 이건 철학적인 사고의 유무와, 어릴때부터 교육을 시킨

 

결과라고 봄. 여자들이 자유를 가지려면 독립적이어야만 한다고

 

아버지 어머니들이 교육을 하니깐. (물론 중산층 대졸이상의 

 

비교적 유복한 아이들에 한정된 이야기임) 

 

 

 

 


 

창피한걸 창피한줄 모르고 수입된 거짓 페미니즘을

 

운운하면서, 속으로는 비밀리에 자신을 누군가 "살수있는" 

 

상품화를 하고 있는 요즘의 한국 여성들 중에는 대졸자들도 

 

많다는게 실로 충격적인 일인거지. 교육받은 계층조차도 

 

이런데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은 더 물질 만능주의적이지 않겠노?

 

 

궁금한 점들이 있다면 대답할수 있는 선에서 질문 받을게

 

읽어줘서 고맙다 게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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