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https://academic.oup.com/ajcn/article/87/5/1107/4650128
*글에 들어가기전에, 북미, 서유럽, 호주등의 유럽권 나라들에는
이미 사회 계급화가 굉장히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존재하며,
이는 먹는 음식의 차이에서도 한국보다 굉장히 극명하게
차이가 남을 미리 밝혀둠*
알고 있겠지만, 연구결과들에서 이미 더 낮은 사회-경제적 계급
(Social Economic Status, 약칭 SES) 일수록 과일, 채소등의
섭취가 현저하게 낮았으며, 더 많은 기름기있는 음식과
깡통에 든 저장식품, 그리고 빵가루나 반죽이 입혀진 (breaded)
음식을 섭취한다고 함. 그리고 이 같은 하위 사회/경제 계층에서
찌개나 건더기를 넣어 끓인 스튜(stew) 등의 음식의 섭취 또한
높았다고 함.
경제적 수준과 교육수준 등이 모두 이 사회-경제 계급을 형성
하는데 영향을 미치며 (돈만 많고 학력이 부족하다면 그건
경제적 economic 계층만 이동한 거로 간주함), 유럽국가중
그리스나 이탈리아같은 나라들은 사회경제적 계급이 낮을수록
과일과 채소 등의 섭취가 오히려 늘어나는 결과도 보였다고...
하지만, 이는 일부 나라일뿐, 전반적으로 기름진 음식과
가공 곡물류 (흰쌀, 파스타), 등을 과일과 채소보다 현저히
많이 섭취하는 계층은 유럽기준으로 주로 하위계층이라고 함.
사진발췌 및 기사링크: https://www.sciencealert.com/study-shows-feeling-inferior-can-change-the-way-you-eat-for-the-worse
(하류층이 더 많은 정크푸드를 섭취하는 요인중에 '스트레스'와
'편리함'이 모두 영향을 미친다고 함)
물론, 쌀밥만 먹는 일본 사람들의 식습관이 오히려 더 건강하기도
하고, 찌개 국 등을 매일 다르게 끓여 먹는 동북아의 식습관이
그대로 일대일로 대비될수 있는 지표는 아닐수도 있으나,
재사용하는 기름에 "튀긴" 육류가 건강에 좋다는 결과는 아마도
잘 없을거라고 생각함
비록 좆문가지만 한국 마트에서 가장 싸고 질좋은 국산육류를
사용하는 치킨값 인상에 따른 부조리한 현상에 대해 생각하다가
이 기사를 접하게 되어서 나눠보려고 짧게 요약해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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