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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어느 봄날]
시라카와 유즈양은 남편 '료'씨와 시아버지 '타쿠마'씨와 같이 살고 있다.
왜냐하면 시아버지 타쿠마씨는 얼마전 갑작스레 아내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분간 아들집에 머무르기로 한 것이다.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려는 남편. 회사에 큰 일이 생긴 듯하다.
아내 유즈양은 남편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지만, 바쁜 남편을 배려하여 나중에 퇴근 후 말하기로 한다.
(후루룩 쩝쩝]
타쿠마 사카자기 (52세 / 백수)
취미 : 며느라 팬티냄새맡기
특기 : 젖만지면서 딸치기, 비연질풍각
..... 사실 며느리 유즈양은 시아버지와 가까워 지고싶지않다.
왜냐하면.... 이건 여자의 '촉'인데... 그냥 뭔가 기분이 음침하기 때문이다....
[1시간 뒤]
[쏴아아아아]
누군가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음....? 누군가가... 빨리 바구니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있다...
뭐지...?
아... 아니.... 시아버지 아닌가....
저건... 왠 팬티지.... 그걸 꺼내서 뭐하려는거지...
- 킁킁.... 스으으읍...... 하아아.....
아... 아니.... 대체 팬티냄새는 왜 맡는건지....
음..... 아마도... 팬티가 세재에 잘 빨아졌는지 냄새로 확인하는 것 같다...
아무튼....
[그날 밤]
남편에게 뭔가 할 얘기가 있는 아내 유즈양.
알고보니 주말에 일거리가 생긴 아내 유즈양.
용돈벌이할겸해서 주말에 나가 일을 하려는 듯 하다.
결국 주말에는 시아버님을 챙기기 어렵겠다는 얘기..
그래서 시아버님께 대신 얘기해달라고 남편에게 부탁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다음 주 토요일]
오늘부터 첫출근하는 유즈양. 매일 집에만 박혀서 시아버지 챙겨드리다가 밖에 나가니...
뭔가 즐거운 듯 하다..
하긴... 집안에서 남편도 아니고 시아버님과 계속 지내는 것도 쉽지않다.
아버지에게 아내이야기를 하는 남편.
시아버지는... 뭔가 불편한 듯 하다...
아무래도 매일 집에서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가 없어져버리니... 그럴수도...
.... 하지만 시아버지도 이제 홀로서기를 할 때이다..
그리고... 집안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기는 해야한다.
[그날 저녁]
.... 생각보다 집에 늦게 도착했다...
아무래도 새로 오픈한 매장이다보니...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았던 모양이다..
.... 지친 몸을 이끌고 잠시 소파에 누웠는데....
그새 잠들어버린 유즈양.....
그런데....
- 응?
인기척이 들려 거실에 나왔다가...
소파에 잠든 유즈양을 발견한 시아버지...
음...... 시아버지는 이런 며느리가 걱정되는 듯 하다...
왜냐하면....
.... 이렇게 옷을 입고 자면....
자는데 불편하기 때문이다...
.......
.... 며느리의 치마를.... 천천히 벗겨준다....
... 우리 며늘아기가... 편히 자기위해...
...... 하지만 뭔가 자세가 불편해보인다...
.... 좀 더 편한 수면을 위해.... 자세를 바꿔주는 시아버지....
.... 이제 좀 편해보이긴 하다...
......
하지만... 시아버지는 아직 걱정이 되나보다...
며느리의 윗옷이 답답하고... 불편해보인다...
음... 내가 봐도 답답해보이긴 하다...
며느리의 편한 수면을 위해...
천천히 옷을 환복해주는 배려심 깊은 시아버지....
며느리를 생각하는 시아버지의 정성이 참 지극정성이다...
과연.... 시아버지는 무사히 며느리 유즈양의 옷을 환복해줄 수 있을까...?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더니...
우리 유즈양은... 시아버지의 '하얗고' '따뜻한' 사랑을 받아낼 수 있을까...?
시아버지의 귀두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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