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자살사건은 대부분 타살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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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목숨은 매우 질기고 생명이 그렇게 쉽게 끊어지지 않음

사업실패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 이것도 몇년간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한 뇌의 호르몬변화임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도 시한부처럼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야 자살함

암에 걸리면 1기2기 3기 말기가 되어야 죽고 그 기간에 짧으면 3년임 

우울증도 육체의 병과 마찬가지로 자살까지 이르는데 3-4년의 시간이 소요됨 

그런데 정치인 공무원 비리연루 검찰조사 압박 자살은 급성 패렴이나 심장병 같은 건데

잘 살던 사람이 갑자기 죽어야 되겠다 생각이 들지 않음. 

초기에는 의지가 뇌의 호르몬 변화를 이김. 죽겠다고 생각해도 그게 마음대로 안됨

박원순도 노회찬도 노무현도 갑자기 심경의 변화가 와서 죽었다고 하지만

그렇게 하루아침에 죽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리고 자살징후는 숨기기가 어려움 

눈에 초점이 없고 멍하고 술을 매일먹고 징후가 분명하게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