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보험 잘 들어놨는데 쓸데가 없다.
대신 생명보험 몇개 들어놔서 나죽으면 십년넘게 연끊은 부모님이 받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연끊은 사연은 복잡해서 설명하자면 길고 철없던 어린시절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하는 여자를 택했다.
사회생활하면서 남들은 명절에 가족들 만나 부모님께 용돈 드려야 된다고 볼멘 소리하는게 속으로는 부러웠다. 이렇게라도 부모님께 받은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수 있어. 마음의 짐은 덜어지는거 같다.
점점 근육에 힘이 빠지는게 느껴져서 거동 할수 있을때 부모님 동네가서 멀리서라도 엄마 얼굴 한본 보고 싶은게 소원이다.
일베가 있어서 즐거웠고 마지막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
[0]
열등한유전자 | 22/04/02 | 조회 8[0]
매입꾼 | 22/04/02 | 조회 20[0]
퍼시픽팔레사데스 | 22/04/02 | 조회 11[0]
조동연 | 22/04/02 | 조회 14[0]
백합이벌써폈네 | 22/04/02 | 조회 21[0]
홍어인간아웃 | 22/04/02 | 조회 15[0]
찢테르테 | 22/04/02 | 조회 29[0]
호구릴베 | 22/04/02 | 조회 23[0]
여의도택시기사리준석 | 22/04/02 | 조회 15[0]
베지터마요이 | 22/04/02 | 조회 36[0]
카타르도하 | 22/04/02 | 조회 28[0]
Rumanohi | 22/04/02 | 조회 16[0]
애모도해주겠습니다 | 22/04/02 | 조회 18[0]
임청하 | 22/04/02 | 조회 28[0]
청양고추맛 | 22/04/02 | 조회 27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