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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품귀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성추행으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빵 중독자가 폭행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글쓴이 A씨는 전 타임 근무자와 손님 사이에서 벌어진 일을 공개했다. 글에 따르면 A씨가 근무하는 편의점에는 포켓몬빵을 사기 위해 물류 기사를 쫓아다니는 손님이 있다.이 손님은 편의점으로 물류가 배달되면 쏜살같이 달려와 "잠깐만 나와봐라"라며 물류 상자를 뒤져 포켓몬빵 찾기에 나섰다.이날은 포켓몬빵이 없었으나 손님은 A씨를 째려보며 "포켓몬빵 왜 없어요? 어디 숨기신 거 아니에요?"라고 따졌다.이에 A씨는 "오늘은 재고가 없어서 안 들어온 것 같다"고 답했음에도 손님은 그를 의심한 뒤 물류 트럭을 따라갔다.다음 날, A씨는 앞 타임 근무자 B씨와 교대를 하던 중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B씨는 A씨와 마찬가지로 물류를 정리하고 있었고, 그때 문제의 손님이 와서 포켓몬빵을 찾기 시작했다. 이 손님은 어제와 같이 물류를 뒤엎어놨다.참다 못한 B씨가 이를 말리자, 손님은 "어차피 판매할 상품 아니에요? 뭔 상관이에요"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손님의 태도에 황당한 B씨는 "아직 물류 체크를 안 해서 판매하는 상품 아니다. 그렇게 어지럽혀 놓으면 정리가 힘들다"고 말했다.그러자 손님은 "어차피 정리할 거 이러나저러나 똑같은데 뭘 따지고 있어"라며 반말을 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감정이 격해져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고, 손님이 B씨의 어깨를 주먹으로 때리기까지 했다.손님이 손을 올려 또다시 때리려고 행동하자 B씨는 이 손님의 손을 쳐냈다. 손님은 "이거 성추행이다. 고소할 거다"라며 B씨를 밀치고 편의점을 빠져나갔다.B씨는 "요즘 법이 이상해서 그 손님이 진짜 날 신고하면 어쩌냐. 망했다"라고 A씨에게 토로했다.A씨는 "인터넷에서 포켓몬빵 때문에 싸웠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진짜였다"며 "포켓몬빵 너무 무섭다. 영화에서 마약 중독된 사람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한녀들은 한 마리도 남김 없이 목아지 따서 처죽여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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