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이펜 다만들었슴여 한번 보구가세여 +72 [16]

먼가 이것저것 할 말이 많았는디

쉬는날이라고 24시간동안 안잤더니 넘 지쳐서

다 제끼구 간단하게 글로 대충 리뷰해보게슴여

우선 소체에 대해서 간단하게 풀어보면

허리부분은 흐벨이랑 같은 방식의 관절을 사용해여

손목의 조인트는 이전 애들이랑은

모양 좀 다른 신규 손목이구여

일단 대부분의 색분할은 죄다 소체쪽에 몰빵되있음여

그 때문인지 메카 파츠쪽 색분할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대여

관절 빼고 죄다 신규조형이라 다른 애들과는 호환은 안되고

백호엔 들어있던 기존 애들용 호환 허벅지는 안들어있어여

소체에 색분할 몰빵한 탓인가 메카 파츠 쪽은

색분할은 아예 없어서 샘플대로 칠하려면

엄청 손이 갈거라고 예상함미다

물론 안칠하실거면 이런저런 고생은 할 필요가 없겠져

개인적으로 장 단점을 나눠본다면

현재까지 나온 팜걸중 가장 오밀조밀한 디테일을 가졌다는게

장점이지 않을까 싶슴미다

거기에 메카 파츠 장착 방식이 팔다리 뜯어내서 갈아끼는게 아니라

파츠 결합으로 무장을 장작하는 방식이라서

메카 파츠가 이런 부분 저런부분 가동되서

만지기엔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듬미다

단점은 최소 부분도색은 해줘야 봐줄만한 메카 파츠 색분할

포즈 잡기에 오히려 방해되는 가동부 많은 메카 파츠

그리고 어째선지 다시 폴리캡 볼관절로 회귀한 골반

무려 초기 팜걸 고우라이 스틸렛이랑 비슷한 방식이라

파츠 다 끼면 다리가 낙지마냥 굉장히 흐늘거림미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나중에 분해해서 집에 아직 남은

abs 볼관절로 바꿔줘야 될거 같아여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여

그럼 저는 이만 자러가겠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