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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ot1 | 18/12/28 09:19 | 추천 22 | 조회 816

혼자서도 행복한 후리랜서 일기 +160 [10]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https://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68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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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블루베리 마카롱으로 시작합니다.
무지하게 큰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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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크림 사이에 블루베리 잼.
부드럽고 느끼한 크림사이에 상큼한 블루베리 잼
궁합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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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역시 이탈리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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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치즈 샌드위치. 마요네즈랑 케첩은 빼고
케이퍼만 발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샌드위치. 빵도 맛있고요.



압구정으로 건너가 닐크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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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크는 비건 디저트 카페입니다.
글루텐free 계란 버터가 안들어갔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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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밀도는 살짝 아쉽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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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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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팜플렛. 나도 이런거 의뢰받고 싶다. 먹을거 그리는게 제일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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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잣집에 갔습니다. 문구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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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따로 먹었으므로, 가볍게 피자한판에 와인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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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빵인가요? 초기 빵의 형태는 난이고,
피자는 난처럼 생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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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근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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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마르게리따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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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지인에게 초대장을 받아 윤종신 콘서트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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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큼이나 말도 잘하는 윤종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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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찍 서울에서 스케줄이있어
친구집에 하루 신세지기로 함.


밤에 출출하길래 전에 갤러에게 영업당해 구매한
뚜레쥬르 식빵에 잼을 발라먹었습니다.
11시 식빵인가 뭐시기인가인데
아주 부드럽습니다.
혀에서 녹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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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 잼 반반 칠해 접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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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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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선물 포장.
제가 제일 못하는것중 하나가 선물 포장입니다.
열심히했는데 차라리 예쁜 케이스를 사는게 나을뻔한듯.


잘먹었습니다.
출처: 과자, 빵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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