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오프 가기로 맘먹어서 오전 오후 현퀘 다 버리고 출발함
도착후 명단적고 시간이 너무남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맛집 버거킹에서 햄버거 먹고 쉬던중 명단 무효화 소식을 뒤늦게 들어서 가보니 이미 전쟁터가 되버렸다.
포기하고 뒤에서 망연자실하게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환호성과 함께 여친이들 등장 헉;;;
다시 나와서 무대로 갈 것 생각하고 존버타다가 진짜 내인생 다시 또 이렇게 앞에서 볼수있을까 할 정도의 거리에서 보게되버렸다...이래서 사람들이 오프가는구나 싶더라
역시나 잠시후!!
뒷모습만 봐도 너무 예쁘고 설레이던 것이었다
더 기분좋았던건 버디 아닌 사람들도 많았던거 같은데 하나같이 다 너무예쁘다고 칭찬이 여기저기 들리니 괜시리 뿌듯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난 무대 뒤에서 본거라 저 공간 사이로 찍은게 대부분임...
다들 정면에서 찍은 사진만 봤지?? 내가 무대 뒷 이야기를 알려줄께ㅠㅠ
놀라는 모습 커여운데 뒤에선 왜인지 모르겠음ㅋㅋ
장미꽃 나눠주는 이벤트 할때 뒷모습...
너네들이 멘트 들었을때 뒷모습...
커엽다
센스있는 리다님이 뒤로 오셨을때 진짜 나도모르게 소리지름.
저게 유일하게 장미 받을 수 있었던 기회인데 역시 근처에도 못감..
너네들 노래 들었을때 뒷모습
드디어 나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내 카메라에 정면으로 처음으로 잡힌 띤
강직
결국 옌니와 멍뭉이는 뒷모습만....
제발 정면좀....
안녕....
진짜, 첫오프여서 그런지 앞에서 보니까 머리가 하얗게 되고 솔직히, 지금 기억이 잘 안난다..
가까이에서 보면 인사랑 해야 기대한다고 이것저것 멘트 하려고했는데 시냅스 회로 차단됨;;
나에겐 진짜 평생 올까말까한 기회로 가까이에서 봤기 때문에 ㄲ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오프 끝나고 다시 현퀘로 돌아오니까 가까이에서 봐서 그런지 이건뭐 콘에서보다 현타가 더 심하네ㅠㅠ 꿈꾼기분이다..
너무 즐거웠고 첫오프에서 이렇게 가까이보게되서 넘좋았다. 오프 중독될듯...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후...쓰다보니 오늘이 크리스마스네...ㅠㅠ
그럼..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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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얼서스펙트냐 반전 뭔데 ;; ㅗㅗ
마지막 띠용?
왠만하면 일반인얼굴들은 담부터 올릴때 가려주셈
시달
ㅎㄱㅅㄹ
야이 ㅆ - dc App
ㅅI발.... 스크롤 남았을 때 직감했어야했는데 기만에 쌍추드립니다
스크롤 내릴때 직감 비추장전 ㅋㅋ - dc App
ㅎㅎㅎㅎ 기모찌이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