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더스네이크 로버츠의 피니쉬가 DDT라고 했을 때 '다른 선수들이 경기중에 몇 번이나 나오는 기술을 피니쉬로 썼다는게 너무 임팩트가 약하지 않나' 생각했었음
물론 당시 DDT를 최초로 사용한 선수라는것도 알겠는데... 아주 오래전이기도 하고... 다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렇다는 거
토네이도DDT나 더블암DDT등 변형된 형태라면 이해가 가는데..
하지만 직접 쓰는거 보고 생각이 바뀜
- 위험하면 임팩트가 있다
- 안전하면 임팩트가 없다
즉 여기서 위험하게 쓰는 쪽인데 그 경계선을 잘 탐
기술을 시전하는 제이크 로버츠도 워낙 잘쓰지만 당하는쪽에서도 발광하는게 아니라 "푹" 박히면서 기절
별다른 리액션이 없는데...그게 더 맛이남
접수가 굳이 오버한다고 좋은게 아니구나 다시금 느낌
개인적으로 오웬하트의 이런식 접수는 별로
사실 좋은 DDT 접수인데..스네이크 로버츠의 DDT를 일반적인 기술로 만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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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옹 DDT는 뭔가 화타센세 다이아몬드 커터 보는 느낌. 심플한데 거기서 맛이 우러남
크로스라인프롬더헬도? 같은 맥락인가요? - dc App
이 DDT 스타일을 기가 막히게 잘 구사한 또 다른 선수가 레이븐
크로스라인프롬헬은 그냥 보면 깊은 맛이고 나발이고 존나 아파보이잖어
경량급들은 접수도 한계까지 화려하게 하고
ㄴㄴ엑스봄버, 래리어트 등 크로스라인 계열 기술들을 일본선수들이 주로 잘 사용했는데..
기절하는 선수도 많았음 그만큼 위험한 기술
jbl이 크로스라인에 대해 정말 연구를 많이했다고 느낀게 임팩트는 더 강한데 막상 부상당한 선수는 없음
뱀옹 DDT도 The DDT 라는 이명이 생겻지
뱀옹ddt는 착지하는 각도도 고오급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