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도 네이머는 좋아하는 편은 아님.
근데 그동안 관계자들의 언급은 대체로 영화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거였는데
최근 케빈파이기의 발언으로 인해 절반 정도는 가능성이 높아진게 아닌가 한다.
조 퀘사다 (마블코믹스CCO)
- 네이머의 판권이 마블에게 있음을 언급 (개인적인 생각엔 아마 유니버설로부터 회수된듯함)
스튜디오측 인간은 아니고 본인도 영화화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코믹스편집부 및 마블본사에서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는 사람이고 캐릭터 라이센스에
관한 권한에 대해서도 총괄 책임진다는 이야기를 줏어들은 적이 있는데
저 정도 직위 가진 사람이 언급했으니 판권소유문제는 확실히 해결된게 아닐까 함.
시빌워, 인피니티워 각본가들 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필리
- 인워, 혹은 그 이후든 간에 네이머를 써보고 싶다고 언급.
캐릭터가 워낙 개성이 강해서 흥하거나 망하거나 둘중 하나가 될 거 같다고 말함
그 밖에 몇몇 아시아계 배우들이 네이머 배역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도 있고...
과거에 유니버설 픽처스에 있던 시절은 이안판 헐크(2003) 이후에 영화화도 추진된 적 있는데 결국 무산되었음.
그런데 최근 케빈 파이기가 인터뷰한 내용중에 좀 눈에 띄는게 페이즈4의 일루미나티 멤버들에 관한 언급이었음
페이즈4 쯤에 일루미나티 멤버들을 영화에서도 만나볼수 있을거라고 하는데
현재 MCU 등판한 캐릭터중 철남, 닥스, 블팬(일루미나티 후기멤버) 는 있으니까
마블이 못쓰는 미스터판타스틱, 프로페서X, 비스트(후기멤버)는 제외하고
남은 가능성 있는 멤버는 블랙볼트랑 네이머인데
파이기가 인휴먼즈 타이틀은 캔슬 아니고 연기라고 두번이나 확정해줬으니,
결국 페이즈4에 블랙볼트와 아틸란, 네이머와 아틀란티스가 등장하는게 거의 절반은 확정이나 마찬가지이게 됨.
거기다가 인피니티워나 어벤저스4에도 에오울때처럼 신캐릭터는 계속 내보낼 예정이라고 하니
어쩌면 볼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질 지도 모르고....
물맨이 영화가 먼저 나오기 때문에 코믹스 상황과는 다르게 물맨짭으로 불리게 되는 건 당연하겠지만
( 원래는 물맨보다 네이머가 더 선배, 거기다가 네이머는 코믹스 역사에서 최초의 비행능력을 지닌 캐릭터라고도 함 )
워너가 돈옵저 만든다고 마블이 시빌워 안 만들지 않은 것처럼 아마 네이머도 그냥 밀어붙이게 될 거라고 생각함.
원작에서 성격 쓰레기에 싸가지 없는건 MCU 거치면 캐릭터 성격세탁 많이 될 거 같고.
정말 나오게 된다면 로다주급 인기는 절대 불가능하지만
아마 좀 까칠한 차도남 컨셉으로 나와서 MCU토르급 정도 인기는 얻게 되지 않을까 함.
[19]
엽스 | 19/03/06 | 조회 1859 |디시인사이드
[72]
ㅇㅇ | 19/03/06 | 조회 26739 |디시인사이드
[20]
ㅇㅇ | 19/03/06 | 조회 762 |디시인사이드
[18]
ㅇㅇ | 19/03/06 | 조회 1038 |디시인사이드
[27]
205LIVE | 19/03/06 | 조회 1468 |디시인사이드
[15]
눈부신 | 19/03/06 | 조회 919 |디시인사이드
[31]
ㅇㅇ | 19/03/06 | 조회 942 |디시인사이드
[11]
내연기관 | 19/03/05 | 조회 706 |디시인사이드
[8]
물론재영 | 19/03/06 | 조회 627 |디시인사이드
[16]
ㅇㅇ | 19/03/05 | 조회 1401 |디시인사이드
[11]
귀여운포스트말론 | 19/03/05 | 조회 1001 |디시인사이드
[6]
ㅇㅇ | 19/03/05 | 조회 1468 |디시인사이드
[13]
ㅇㅇ | 19/03/06 | 조회 2075 |디시인사이드
[25]
후버 | 19/03/05 | 조회 763 |디시인사이드
[55]
ㅇㅇ | 19/03/05 | 조회 16691 |디시인사이드
댓글(10)
그러고보니 영화판 아쿠아맨 오만방자해보이던데 네이머는 완전 아쿠아맨 짭되겠네. 이를 막기 위해선 병신같은 아쿠아맨! 성격을 네이머한테 줘서 네이머 병신! 이 되면 해결된다
ㄴ 아마 더 빌런스럽게 만들어서 고전 코믹스처럼 지상침공 빌런짓 한번 정도는 시키거나, 아니면 좀더 싸가지 없고 다른 히어로들 개무시하는 스타일로 만들어야 DCEU 아쿠아맨과 차별화 될 듯함, 영화판 아쿠아맨은 배드애스한 스타일에, 그래도 필요할땐 팀에 협조할 것 같은데... 네이머는 아틀란티스 위주로만 행동하기 떄문에 다른 히어로들 통수도 자주 치니까
피콜로, 베지터처럼 빌런이었다가 히어로 테크타는것도 나쁘진 않네. 츤데레 속성에다가 리붓전의 댕청하고 허당기있는 아쿠아맨과 뉴52의 근엄한 아쿠아맨을 적절히 쓰깐걸로 가면 괜찮을거 같은데? - dc App
ㄴ 니말처럼 싸가지없는 츤데레에 허당끼있게 만들면 될 듯하네. 솔로영화는 그렇다치고 워너가 먼저 선보인 배드애스한 아쿠아맨과 차별화를 두는게 제일 중요할 거 같다
빌런으로 시작하는거 괜찮을거같다
그리고 마블이 현재 MCU에서 보여준 큰 컨셉들인, 메인히어로팀(어벤저스), 코스믹 설정(가오갤), 오컬트 설정(닥스), 신화(외계인이긴 하지만 토르) 스트리트 캐릭터들(데데, 스파이디, 디펜더스) 등등 큰 줄기에서 보여줄만한 건 일단 일차적으로 다 보여줬음. 물론 빌런팀이나 여성팀 같은것들도 아직 남긴 했지만. 이제 남은거라고 해봐야 초능력종족(인휴먼즈 영화, 에오쉴은 거름) 과 바다세계(네이머와 아틀란티스) 정도니까.
오직 아틀란티스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제일 괜찮을 것 같은데
오리지날 캐릭터라지만 아쿠아맨이랑 넘 겹치네.. 안나와도 될듯
덕분에 희망이 생겼다. 고마워
ㄹㅇㄴ/ 능력설정에서도 미묘하게 다른면이 있고, 네이머는 아틀란티스 설정외에 오라클이라는 육지의 회사를 소유하기도 함. 그리고 일루미나티 멤버나 디펜더스 멤버로 다뤄진다면 아쿠아맨과는 상당히 다른 캐릭터로도 운용가능함. 캐릭터 역사가 있는데 차별화 할수 있는 요소야 많지, 거기다가 영화로 각색하면 더 달라질 거고, 그리고 DC랑 겹쳐서 안 나와와야 한다면 마블스튜디오의 캐릭터 사용범위가 제한되는 게 많다. 당장 노바만 해도 그린랜턴과 유사한 설정이고, 겹친다고 안 할 거면 시빌워도 안 냈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