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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tA口.. | 16/11/04 10:00 | 추천 9 | 조회 364

핀바이스 살 때 하는 고민을 더해 드림 +49 [14]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https://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89114

일단 내가 쓰는 핀바이스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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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m 대구경(?)은 GSI 크레오스 자루 여러개인 제품.
1.0mm 이하 소구경(?)은 타미야 작은 핀바이스 + 0.3~0.8mm 드릴날 셋트.

위 조합으로 거의 다 커버하고 있음.



보통 핀바이스 살 때 정밀도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좋은거 사야된다고 아래 사진의 굵은 축의 핀바이스 사는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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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까 1mm이상은 정밀성 그리 중요하지 않더라 ㅎㅎㅎ



그래서 드릴축+ 드릴날 따로 사느니 걍 같이 된걸로
드릴날 바꿔 끼울 필요 없는 제품이 쓰기 좋더라고.



드릴날 바꿔 끼울 필요 없는게 왜 편하냐면
아래 사진처럼 인형 목에 3mm의 구멍을 뚫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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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3mm로 뚫으면 구멍 위치 조정도 어렵고 빨리 깊이 안뚤림.

구경이 큰 핀바이스는 밑으로 파고들어가는 힘보다
구멍을 확장하는 힘이 더 강한 것 같음.

그래서 구멍 빨리 뚫리는 1mm짜리로 가이드 구멍을 뚫고
2mm, 3mm로 단계적으로 구멍을 넓혀주게 되는데

가이드 구멍만 뚫으면 2,3mm로 구멍 넓히는건 금방됨.
몇 번 휙휙 돌려주면 푹푹 늘어남.



그래서 이런 작업을 할 때 아래와 같은 교체색 드릴축+드릴날 만으로는
작업 하나 하는데 몇 번씩 드릴날 바꿔 끼워야 해서 번거롭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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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좀 보태서 구멍 뚫는다고 핀바이스 돌린 횟수보다
날 갈아 끼운다고 돌린 횟수가 많을지도 ㅋㅋㅋ


물론 1mm 이상으로 쓰는 드릴축을 저렴한 교체식으로
여러개 구입해서 물려놓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봄.

구입 가격과 보관하기 좋은 케이스 등
저울질을 잘 해서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함.




유식대장이 짤 용량과 갯수를 늘려줬으니 같은짤 여러번 올려서 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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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용도, 건프라 등이 메인이라면 왼쪽 빨간통 하나만 사도 어느정도 커버 가능.

스케일 모형 정밀 작업이라면 오른쪽만으로도 상당히 커버가능.
간혹 옵션 부품용으로 1미리나 그 이상 구멍을 뚫어야 할 때에는
0.8mm로 뚫고, 그 구멍에 아트나이프 넣고 돌려서 구멍 확장해도 됨.


그리고 소구경 드릴날을 주로 사용한다면 위의 검정 몸통의 드릴 축 처럼
직경이 작은걸 사용하는 편이 드릴날 파손이 적고 구멍이 짱구가 되는 경우가 적음.

[원본 갤러리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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