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에 부모 중산층에 애는 착한데 공부가 바닥인 중2가 있었거든.
서울에서 학원 크게 하다가 와이프가 아파서 처가로 온 아저씨가 있어서
중2 애를 과외삼아서 봐줬는데 성적이 쭉쭉 올라간거야.
우리 와이프도 학원 강사 출신이고 나도 교육업체 근무 경험이 있는데
이 아저씨가 중2를 스파르타 식으로 시키긴 했지.
만화 꼴지 동경대 가다 식인데 내가 봐서는 애를 봐서 그렇게 시킨 것 같아.
경기도는 아직 비평준화라서 고등학교 가는 것도 문제인데
포기했던 아이인데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거든.
인문계 고등학교에 대학 진학도 내다 볼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옆집 엄마들이 입을 대기 시작하네.
이런 식으로 시키면 애 퍼진다, 일시적으로 성적 올라간거다, 성적이 중요한거냐 등등
학부형들은 알거야 동네 아줌마들 입 털기 시작하면 골치 아픈 것.
내가 우리 팀이랑 분탕 얘기하려고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그지 같은게 원래 남 일에 간섭들 심하지만
안되던 놈이 좀 하려고 들면 그걸 그렇게 끌어 내릴려고 해.
김성근 감독의 인생이나 김성근식 야구를 깔 수는 있지.
그런데 김성근 까자고 한화는 원래 이런 팀이 아니네
이런 식으로 이기는 거 하나도 좋지 않네... 진짜 그지 같아.
필요한 건 김성근갤이 아니라 안티김성근갤이야.
그거 만들어 줘도 그리 가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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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ㅇㄱㄹㅇ
공부 > 소모품이 아님, 혹사 > 팔꿈치 어깨는 소모품
애 대학보낸다고 손가락 세개를 자르고 보내면 참 기쁘겠어요
진짜 씨발 미친새께들 와우..
근데 투수로 비유하자면 1년동안 상의권하다가 코피터져서 공부 못해서 유급해서 졸업도 못하고 검정고시 봐서 전문대감
ㄴ 존나 한심하다ㅋㅋㅋㅋ 어떻게든 반박할라고 애쓰네ㅋㅋㅋㅋ 공부를 근성으로 고치면 만족하냐??ㅋㅋㅋㅋ
???????? - DCW
비유가 존나 잘못된거같은데 - DCW
투수비유 캐공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