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다니는 사촌동생이 느닷없이 방문을 한다네요..
뭔일인가 싶어 만나봤는데 노트북과 몇개제품을 꺼내며 교육 시작...
다름아닌 암웨이...
연봉1억가까이 되는데 뭐가 아쉬워서 이걸하냐고 물으니 퇴직후를 생각하면
나도 꼭 해야된다며 계속 설득시도...
일단 똑똑한 놈이 좋다하니 생각해본다 하고 검색시작..
대부분 제품은 좋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글들...
헐~ 라면도 파네요 1개 천원?
암웨이가 내세우는게 건강을위한 친환경제품인데 라면을? 라면이 건강식?
알아보니 팔도라면....
동생에게 광고하지도 않는 제품이 왜이렇게 비싸냐고 물으니 처음튀기는 면이라서 비싸다...
팔도에 문의하니 그런거 없고 다 똑같은 방법으로 만든다는 답변...
암웨이에서 내세우는 처음 튀기는 라면이라서 비싸다면 타회사도 처음 튀기는 라면이 있을텐데 왜 암웨이만 비쌀까?
여기서 암웨이에 대한 모든 믿음이 깨졌네요...ㅎㅎ
더럽게 비싸게 팔며 회원들 등쳐먹는 회사...
중요한건 돈을 진짜 벌수 있느냐인데
상위 0.2%에 속해야 연봉 5천정도...
나머진 상그지들...
상위 0.2%에 들려면 누구 등골을 얼마나 빼먹어야 되나 싶더군요
그리고 중고나라.오픈마겟에도 보면 암웨이제품 수두록 합니다
누구 제품일까요?
실적때문에 무더기 사재기후 헐값에 재판매...
좋은대학 나와 대기업 다니는애가 왜 이런데 빠지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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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랑 비슷하지 않나요? 천국 가기 위해 현실을 환상으로 살듯, 평생 연금 만들수 있다는 믿음으로 환상에 빠져 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