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아는 동생들과 기분 좋게 밥만 먹고 헤어져서 집에 가려고 차에 탔습니다.
사실 제가 예전에 백혈병을 앓았고, 완치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술은 못마시고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날도 술은 단 한 잔도 입에 대지 않고 밥만 먹었습니다.
그런데 시동을 걸려는데 갑자기 누군가 차 문을 미친듯이 쿵쿵 두드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창문을 내렸더니, 술에 잔뜩 쩐 사람이 다짜고짜 "당신 음주운전 했지?!" 하면서 시비를 털기 시작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저는 백혈병 완치한 지 얼마 안 돼서 술은 1도 못 마신다, 술 단 한 잔도 안 마셨다"고 설명까지 했는데도, 이 사람은 믿지도 않고 계속 술 마셨지 않냐며 캐묻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가 사진을 찍었네 어쩌네 하면서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기가 막히고 억울했지만, 제정신 아닌 사람과 말 섞어봐야 입만 아프겠다 싶어서 한마디 던졌습니다.
"신고할 테면 해라. 내가 지금 당장 직접 파출소 걸어가서 음주 측정하고 올 테니까."
말 떨어지자마자 차에서 내려서 인근 파출소로 바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경찰관분들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당당하게 음주 측정을 했는데, 당연히 결과는 0.000% 클린 나왔습니다. 경찰 전산에도 이상 없음으로 깔끔하게 기록 남기고 확인서까지 챙겨 나왔습니다.
나올 때 식당 사장님한테도 혹시 몰라 "제가 몸 때문에 술을 전혀 못 마시는데, 방금 어떤 이상한 사람이 음주운전이라고 억지 시비 걸어서 파출소 다녀왔다"고 말씀드리고 확실하게 증인까지 만들어 뒀습니다.
상대방은 만취해서 차 번호 찍고 딴짓을 하든 말든, 저는 제 발로 직접 찾아가서 결백을 0.000%로 완벽하게 증명하고 차단해 버렸네요. 블랙박스 영상이랑 음성도 다 따놨는데, 진짜 세상엔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 참 많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억울한 일 겪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그냥 경찰서나 파출소로 직접 직행하는 게 최고라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회원님들도 이상한 진상들 조심하시고 늘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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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좋은사람을 많이 만나는것보다
미췬놈을 덜 만나는게 일신상에 도움이 되는것 같은 일들이
너무많아졌어요 ㅠㅠ
고생하셨네요..
요즘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술먹는사람들 눈여겨보다 차타면 음주음전 협박해서 돈뜯어내는 그지들이 많다고 들엇습니다.
똥물 튀었네요.
혹시 다음에도 이런일이 있으시면 내리시지 마시고 112 부르세요
똥은 피하고
말도 섞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넘은 어떻게 됐나요?
미친놈들이 많아졌어요~
돈뜯어내려는 거지새끼일꺼에요
무시하시고 오히려 공갈죄로 신고한다고 하면 도망갈겁니다
술 취한 순간부터 사람새끼 아님
저건 뭔 병신이래
대가리 빻은 이찍 벌레새끼가.. 보배에서 조리돌림 당하더니.. 거기 갔네요..
별에 별사람이 다 있네요 정말~
미친개는 매가 약인데..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
대처 참 잘하셨네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개는 짖어도 개라는 말이 있듯이 괜시리 개만도 못한놈 상대하다가 무슨 일이라도 당하실까 염려스러우니 술마셨냐고 물어보면 뭐래 이 병신이 하면서 창문 올리고 상대하지말구 출발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쉽게돈벌러는 사람들이 많아..
진짜 공익목적이면 확실한 증거를잡아
신고를 했겠지?
그걸 굳이 증명을....그냥 무시하세요
차 안에서 그냥 112신고 하고 경찰 기다리면 되잖아요.
응대를 머라 합니까
112에 바로 신고하셔야
만약 내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고 음주수치조차 안나왔다면 당신을 법적 소송을 하겠다라고..
여기 본 사람들 많으니 당신이 책임져야 한다. 라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