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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두발.. | 15/11/02 02:18 | 추천 20 | 조회 10813

(펌)전직 창녀들의 신분세탁 방법 +1554 [18]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58667

 

전직 창녀들의 꿈의 테크트리

 

요즘 전현직 창녀들이 너무 많습니다. 좋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첫 번째는 일단 전현직 창녀들을 피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속아 넘어가는 것과 과거를 알고 그것을 용서해주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제가 전현직 창녀들에게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은 남친에게 과거를 알려주고 선택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초지일관 속이려고 든다는 점입니다. 과거에 몸판 것은 과거의 일이라 치고 용서할 수 있을 지라도, 그런 과거를 상대에게 속이는 것은 현재의 일이며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몸 파는 애들이 나중에 돈 모으면 하는 직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옷가게, 애견샵, 네일샵 등등 비교적 작은 자본 / 비교적 빨리 배울 수 있는 자영업이 많습니다. 혹은 점잖게 술만 마시는 BAR 같은 것도 차리기도 합니다.

 

성매매로 돈 벌고

 

=> 옷가게 하며

=> (자신의 과거를 모르는) 인터넷 동호회 가입

=> 동호회 오빠들과 친해지고

=> 그 오빠들에게 멀쩡한 남자 소개받아

=> 그 남자 홀려서 결혼

 

이게 몸파는 애들의 꿈의 테크트리죠... 저렇게 몇다리 건너서 소개 받을 정도면 그 여자의 과거에 대해서 전혀 아무것도 모른다는 소리나 똑같은데 위험합니당... 전직 창녀로서는 가장 안전하게 소개받는 거구요. 옷가게/네일아트 한다고 해서 다 창녀 출신이라는 말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생활 접고 새 출발 하려는 창녀출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 합격한 분들이 공부만 해서 세상 물정 몰라 좋은 타깃이 되고 있고요.

 

이들이 결국 다 어디로 가겠는가?

 

전직 창녀들의 특징

 

이런 여자분들은 몇년 전 친구들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없습니다. 신분세탁하면서 과거 자신의 과거를 아는 친구들과는 모조리 연락 끊어버리거든요. 또한 선자리에 나가면 헉 소리 나오게 우아하고 세련되게 입게 나옵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오늘 땡잡았네` 소리 나오겠죠? 야하게 입고 나오진 않습니다. 오히려 야하게 보일까봐 두려워하고요. 옷도 우아하고 단정하고 딱 세련될만큼.. 알고보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명품 브랜드인 경우가 많구요.

남자만 상대하던 직업이라 남자 마음 정말 귀신같이 잘 후립니다. 식은 죽 먹기죠. 남자 집에서 반대하면 남자가 본가와 절연하고 나오게 할만큼 남자 마음을 잘 후립니다... 과거 자신이 고생해서 자수성가해서 옷가게 차리고 네일샾 한다고 하지만 어려서 자수성가해서 몇억 벌기가 쉽지가 않죠.

그리고 혼전순결 강조하는 이유는 이쁜이 수술도 물론 받았겠지만 그래도 뭔가 찔리는 게 있기 때문에 결혼 전에는 성관계 안하려고 하는 겁니다. ( 걍 성교 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 그럼 뭐 미모에다가 일부러 다소곳이 행동하고 숫처녀라고 그러고 ... 남자는 뿅 가는 거죠. 신혼여행가서 이쁜이 수술로 숫처녀처럼 피가 흘릴테고 그러면 남자는 좋아 죽겠죠? 허허허....

하지만 낭중지추라고 자기 근본 오래 속이긴 힘들테죠. 술 취하고 시아버지더러 '오빠'라고 부르다 걸린 사례도 꽤 있는 걸로 알고. 그러나 이미 임신한 이후, 출산한 이후라면 빼도 박도 못하고 그냥 그러구 사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애들은 허니문 베이비 등 최대한 애도 빨리 가지려고 합니다. 자기 보험이니까요. 혼인 신고도 빨리 하려고 하고요. 결혼 전에 이미 하는 경우가 허다함.

 

화류계 탈출도 `독해야` 가능하다

 

어떤 창녀분이 '빠져 나오는 것도 독해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독하긴 독하죠. 보통 마이킹이라고 빚 땡겨서 미리 쓰고 그걸로 몸치장하고 이래 저래 빚 생기고 해서 사실 돈 많이 못버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악물고 돈 안쓰고 모아서 적당한 시기에 빠져 나와야 그마저도 가능하니까요.

사실 몸 파는 여자는 대부분 씀씀이도 헤픈 편이라 돈 잘 못 모읍니다. 모은다 쳐도 외롭기 때문에 남자에 빠져서 동거하고 돈 다 퍼주다가 버림받는 수도 꽤나 많구요. 지들끼리 서로 공사를 치고 당하고... 술 담배도 독하게 끊어야 하고, 과거 알던 사람들도 모조리 인연 끊어야 하고, 남자 앞에서 최대한 조신한 척 행동해야 하고, 자기 버릇 있는데 남자 앞에서 평생 과거 들킬까봐 걱정하면서 살아야 하니까요. 물론 페이스 오프에 준하는 성형수술도 기본이겠죠? 보통 여자들은 결혼은 여자가 손해보는 거다 라고 콧대 높이지만 오히려 몸파는 여자들이 평범한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게 '꿈'이니 참 아이러니 하죠?

화류계는 어느 타이밍이든 적당히 빠져 나오고 싶은 분야인데 사실 몸만 팔다 보니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어요. `몰래 술 버리는 기술, 남자 빨리 사정하게 만드는 기술, 술김에 비싼 양주 시키게 하는 기술`도 기술 축에 끼워 주나요. 비싼 옷으로 치장은 많이 해봐서 나름 옷에 대한 감각은 있거든요. 그래서 나름 만만한 옷가게로 가는 거에요. '비스티 보이즈'라는 호빠 다니는 호스트들과 몸파는 여자들이 연애질 하는 영화 있어요. 하정우 주연인데 한번 보세요. 맛사지 걸 다니는 여자애가 '나도 나중에 옷가게나 하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전현직 창녀들에게 속지 않는 방법

그러면 신분세탁하는 여자들에게 무조건 당할 수 밖에 없느냐? 절대 아닙니다. 냉정하게 이성만 잘 차리면 됩니다. 옷가게나 네일아트 한다고 다 비정상은 아니고요, 지금 하는 자영업 자금을 어디서 났는지, 집안 형편이나 과거 행적 ( 1년이라도 살았던 행적이 애매하면 빨간불 켜지죠 ), 어디 살았는지, 학벌은 어떻게 되는 지, 만나는 친구들, 학창시절 대학생때 동창들은 만나는지, 씀씀이, 말투, 입는 옷, 섹스 습관과 기교 ( 처음엔 아픈척 잘 못하는 척 숨기겠지만 몇번 안에 현란한 기교 본성 드러납니다 ), 그리고 소개자와 얼마나 오랫동안 잘 알고 지낸 사이인가 등등 면밀하게 살펴보면 90%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미모에 눈이 멀어 아무 것도 안 보이고 이성을 잃는 게 문제죠. 해외 언어 연수 다녀왔다고 하는데 언어 실력이 딸리거나 학벌이 별게 없으면 `해외 원정 성매매`라고 빨간 불이 켜지는 거고요. 근데 보통 남자들이 외모나 미모 애교 이런 거에 녹아요. 정신 못차리는게 가장 문제임... 반대로 말하면 신분 세탁한 전직 창녀들이 가장 기대하는 게 남자 눈에 콩깍지 씌워지는 거구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창녀인 과거를 가진 여자들도 그 과거를 어쩔 수 없이 말해야 하는 경우나 그것을 상대 남성이 알고 있을 경우 `어쩔 수 없이 , 정말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기구한 운명과 사연으로` 창녀짓을 했다고 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면서 동정심 유발하는데 다 그렇게 하면서 `공사 치는` 겁니다. 대부분 공사치는 레파토리가 그런 식으로 동정심 유발이에요. 말만 들어보면 세상에 천사도 그런 천사가 없어요. 동정녀 마리아 뺨 칩니다. 무슨 예수님 고난 받는 식으로 살아온 느낌도 들고 ㄷㄷㄷ

근데 요즘 윤락가에서 인신매매 한단 말 들어봤어요? 없어요. 날마다 밀려드는 지원자들로 인해서 면접 보기도 바쁘답니다. 요즘은 면접보는 거 자체가 한번 자는 거라죠? -_-;; 공순이로 취직만 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은 없습니다. 다 일확천금 노리고, 명품, 해외여행 좋아서, 스키 시즌권 때문에, 등록금 쉽게 벌려고, 카드빚 때문에 어렵고 힘들지만 정상적인 일 피해서 지가 지발로 뛰어들어 놓고는 나중에 피해자인냥 가식 떠는 거죠. 정부에서 단속 나와 풀어 주고 보호해 주고 일자리 교육시켜 준대도 다시 지 발로 업주 찾아가는 애들입니다.

"입 싹 다물고 좋은 남자 만나야지..."라고 다짐하는 창녀의 은퇴사.

여초 싸이트에 상당히 많은 전현직 창녀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미즈넷, 네이트판 비롯 여초 사이트들에도 이런 전현직 창녀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쪽 세계에 관련된 상담 들어오면 당사자 아니면 알기 힘들만큼 자세히 아는 여자가 엄청나게 많더군요. 그런데 들락거리는 남성들도 모를 이야기들이 막 나오죠. 후덜덜.. 그러다 보니 창녀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용서해줘야 한다는 반면 (신분 세탁이 개과천선으로 미화됩디다) , 그런 곳 드나든 남자는 개 후레자식이고 용서해줘선 안된다는 이율배반적인 댓글들이 베플을 먹고는 하죠.

그러니 이 글에 대한 반감도 폭발하고 악플도 상당할 겁니다. 그리고 너는 어떻게 잘 아느냐느니 니가 윤락녀 많이 상대하는 쓰레기라느니 저에 대한 인신공격도 폭발할 테고. 이런 여자들에겐 천기 누설되는 게 너무나 싫을테니까요. 사실 열심히 사는 여성들이라면 이런 글을 싫어할 이유가 하나도 없거든요. 제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 혼자 욕 먹고 말랍니다. 이 글을 읽고 피해자 한명이라도 줄어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부록 : 실제로 검거된 한 오피녀(=창녀)의 인생 스토리가 신문에 실렸는데, 제가 쓴 이 글에서 한치의 벗어남도 없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 퍼온 글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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