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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처남.. | 25/01/29 15:26 | 추천 88 | 조회 3500

김경수는 지금 왜 이러는 걸까 +199 [60]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815268

한국일보


김경수, 이재명 향해 


"치욕스러워하며 당 떠난 분들에 사과해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2022년 대선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와 총선 과정에서 

당에서 멀어지거나 떠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기꺼이 돌아오실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벌어진 '비명횡사(비이재명계 대거 공천 탈락)'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 

 '12.3 불법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 및 조기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야당 내 '비명계 잠룡'들이 본격 목소리를 키우기 시작하는 모양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이 감옥에서 풀려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민주당은 잘 하고 있냐는 비판과 걱정도 함께 듣는다"며 

"내란 세력을 압도하지 못하는 제반 여론조사 지표는 우리에게 큰 숙제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읽고 우리 스스로부터 책임과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비판과 반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문화가 

우리가 저들(국민의힘)과 다름을 증명하는 길"이라며 

"특정인을 낙인찍거나 도태시키는 행태는 양날의 검으로, 

그 칼끝이 우리 안의 다른 의견과 다양한 목소리를 향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일극체제, 정당 사유화라는 아픈 이름을 버릴 수 있도록 

당내 정치문화를 지금부터라도 바꿔나가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대선 패배와 내란세력 집권의 비용을 고스란히 국민들께서 지고 계시는 지금의 현실에 정말 면목 없고 송구스러운 나날"이라며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나? 

더 큰 민주당, 더 넓은 민주당으로 가는 것 말고는 길이 없다"고 제안했다. 

김 전 지사는 "증오와 분열은 우리가 이기는 길이 아니다", "팀보다 강한 선수는 없다", 

"크게 하나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 등 표현으로 이 대표를 겨냥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직 탄핵이나 대선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고 

이재명에 대한 검찰의 폭압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여론조사가  우려되는 면이 있으나

지금은 윤가의 탄핵에 집중할 시간입니다.


지난공천에 마치 이재명이 반대파를 몰아낸것으로 말하는데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제도를 명확히 부인하네요.

항상 총선 계절에는 억울한 사람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합리적인 공천이었냐의 평가는 당락으로 확인할 수 있죠.

역대 야당사상 가장 큰 승리였습니다.

마치 대선에 임해 워밍업을 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김경수는 경거망동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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