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화장로에서 화장 끝난 유골 꺼내서 식힐때
유가족들한테 유골 직접 보여줬는데
그거 보고 심신미약이나 지병 있는 유가족이 졸도하거나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경우가 있어서
지금은 블라인드로 안보이게 가려놓고 식히고
분골 끝난 유골을 유골함에 담아서 전달할때도
아직 유골에 온기가 남아있어서 유골함이 뜨거운데
이에 놀라서 전달 받은 유가족이 유골함 떨어트려 대참사 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지금은 유골함 전달할때도 직원이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항상 주의 준다고 함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화장 끝나고 유골함 전달 받았을때
유골함이 뜨끈?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예,,,,
다행히 유골함 받기 전에 상조 장례지도사분이 먼저
뜨거우니 조심해서 들라고 언질주셨었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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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아이고 성려라
개꿀
이게 화장장이 무섭다고 여겨질수 있는데 알고보면
현실적으로 가장 깔끔하고 가장 후처리가 덜한 화장법입니다
아...리얼하네요..TT
저도 아버지 화장하시는 모습보고 충격 먹어가지고
저는 절대로 자식에게 안보여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먼나라 외국에 가는것처럼 아이와 헤어지고 싶어요..
그림이 슬프네요..
요즘에도 금.은 나오면 직원들이 몰래 챙기나요?
경험으로는 금이빨 인공관절등등을 보여주시면
유가족이 가지시라고 하는게 관행인듯 했어여~
분쇄기기와 빗자루 쓰레받이 보고 충격 먹었던 기억이..
상상하니깐, 슬프네요,,ㅜㅜ
저희집안 내력이 통뼈인데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화장하고 유골함도 특대를 구입했는데 다 들어가지 않는 웃지못할 사태가 났었죠.
한줌은 아니고 작은 한바가지 정도의 가족의 유골을 봤다고 유가족이 졸도하거나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경우가 있나요??이런 경우가 많았던가요??요즘엔 유족이랑 감히 말은 커녕 눈마주칠 일도 없지만 제 경험으론 30여년전에 이른 나이에 벽제가서 첫 장례를 치뤄봤는데 그 때 당시엔 화장후 분골전엔 보여주더군요,,,명색이 벽제인데 어디 시골 방앗간에서나 볼 법한 허접한 기계 옆에서,, 뭐 그 이전엔 쇠절구공이로 빻아졌지만 암튼 기억나는게 분골전 직원 하나 나와서 뼈는 어떻게 빻아드릴까요??라는 형식전인 누가봐도 성의 표시하라는 듯한 어투의 그말 아직도 기억합니다!당시 직원들 아마 현찰로 살림살이 나아졌을거라 생각합니다.지금 시대에서 감히 생각도 못할 일이지요...헌데 화장후 유골 하루 댁에 모셔서 그 담날 선산에 모시는데 그 때까지도 뜨끈해서 진짜 깜놀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가족은 화장터 화장할때 기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