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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노미.. | 24/01/14 16:34 | 추천 76 | 조회 1718

원주시 태권도 도장에서 아이가 지속적인 폭행/학대를 당하였습니다. +382 [5]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01291

[원주시 태권도학원에서 아이가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으로 학대 당하였습니다. ]

 

 

-피해자가 분명히 있는데 가해자는 없는 폭행 

사건에 대해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저희는 맞벌이 가정으로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집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상가 내에 태권도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아이는 하교 후 주 5회 태권도를 방문하여 4시 40분부터 6시 40분 경까지 머물다 귀가하였습니다.

가까운 거리의 편의성에, 맞벌이 부모로의 보육 부재로, 그 태권도 학원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이 선택은 오늘 날 후회로 남습니다.

 

 

# 현재까지의 진행과정 요약:

아이의 허벅지 및 둔부 피멍 확인> 친구들의 사건 진술> 태권도 관장 및 사범과의 면담> 사범의 폭행 부인> 경찰 도움 요청> 진단서 발급> 고소장 제출

 

# 상세한 경과

 

① 아이의 신체에서 피멍 확인

-지난 2023년 11월 말 샤워 후, 나온 아이에게서 주먹만 한 크기의 피멍을 왼쪽 허벅지와 엉덩이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배와 허벅지, 팔 부위에 멍이 들어오는 경우가 빈번하였으나, 이날은 이전 멍이 낫지도 않은 상태에서 더 큰 상흔이 발견되 지속적인 설득 끝에 태권도 학원에서 남자 사부에게 그동안 폭행 당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② 동행하는 주변 친구들에게 사범의 폭행사실 확인

-이후, 함께 태권도 학원을 다니는 아이의 부모님들에게 전화하여 신체 멍을 확인한 상황에 대해 설명드렸고, 아이들의 진술을 통해 사범의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이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보고에 의하면,

*폭행 횟수: 6회 이상. (현재 기억하는 횟 수)

*폭행 장소: 수련장, 탈의실, 휴게실(수련장 외 모두 cctv 설치되지 않은 곳)

*폭행 방법: 발차기, 주먹, 밟기, 발차기 미트(운동도구)

*폭행 부위: 허리골반, 엉덩이, 허벅지, 복부, 양쪽 팔

*폭언 협박: “죽여버린다”, 지속적 욕설(씨발, 좆같냐, 내가 만만하냐 등)

*폭행 이유: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거나(예.발차기를 높이 잘 못 찬 경우), 수업에 방해되는 행동했을 때(옆 친구와 이야기하거나 장난칠 때) 등

 

 

③ 가장 최근 폭행사건(2023년 11월 중순) 전말

관장이 수업 분리 지시> 사범이 아이에게 발을 걸어 넘어 뜨려서 끌고 > 아이를 힘으로 제압 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함> 관장 사모가 울고있는 아이를 목격하였으나 후속조치 없었음.

 

 

-최근 발생한 폭행은 2023년 11월 중순 경이 였습니다. 수업 중 관장이 사범에게 아이의 수업 태도를 지적하며 쫓아 내라고 지시하여 사범이 아이를 밖으로 끌었습니다. 아이가 사범에게 잘못했다고 하였으나 사범은 아이에게 다리를 걸어 바닥에 넘어뜨렸습니다. 이 후, 쓰러진 아이의 한쪽 발을 잡고 문 밖까지 끌고 갔습니다. 문 앞에서 사범은 아이에게 훈계하였고, 아이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수업 복귀를 위해 들어가려하자 문을 막아서며 힘으로 아이 팔을 제압 후 어깨를 밀치며 “들어가면 너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관장이 지시하고 사범이 아이를 쓰러뜨려 발을 붙자고 끌고 나가는 이 일련의 과정은 당일 관내에 있던 다수의 아이들이 목격한 사실입니다.

 

-또한 사범이 문 밖에서 아이를 혼내는 장면을 차량운행 후 돌아온 관장의 사모가 목격하였으나, 울고 있는 아이를 보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 방임 했습니다.

 

 

④ 태권도 관장과의 면담 및 모르쇠

-관장님과 통화로 아이의 멍과 폭행당한 정황을 이야기하며 면담을 요청하게 됩니다. 저희 부부가 원에 방문하여 관장과 사범까지 넷이서 이야기를 시작하였으나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관내 설치된 cctv의 경우, 지난 1주일만 기록되어 최근 발생한 2주 전 폭행일의 녹화자료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태권도장의 관장은 중간자 입장으로서 아이들의 진술만을 듣고는 사범의 잘못을 인정하기가 어려우며 폭행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였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아이를 맡긴 부모로서 학생을 보호하고 관내 선생님들에 대해 관리할 의무가 있는 책임자인 관장님께서 해당 사건에 대해 보이는 소극적 태도에 아쉬움과 실망스러움이 남습니다. “그 사범은 제가 밑에 오래 데리고 있던 아이라 그럴 일이 없다”하신 말씀은... 지난 4년간 관장님을 믿고 아이를 맡긴 저희에게는 더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⑤ 사범의 폭행사실 부인

-아이들이 자신들을 폭행했다고 지목한 사범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들이 진술한 폭행 부위와 일자, 폭행 장소와 폭언 내용이 일치하고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대면 당시 아이의 신체 멍 사진과 주변 친구들의 진술 녹음, 부모들의 울분에도 “그런 적 없습니다”, “아닙니다”,“모르는 일 입니다”로만 무미건조하게 대답할 뿐 안이한 태도였습니다.

 

-이에 양측 의견이 상반되고 사죄의 태도없이 부인만 지속되어 경찰의 도움을 받고자 112에 아동 학대 정황이 확인되니 오셔서 확인 부탁드린다 신고하게 됩니다.

해당 사범은 오늘날 까지 욕설 및 협박적 발언, 폭행 등 어느 하나 인정하지 않고 사과의 말 하나 없는 상태입니다. 사범의 어머니는 저희에게 통화로 죄송은 하나 “자신의 아이는 그럴 일이 없다”며 폭언, 폭행 사실은 인정할 수 없고, cctv증거도 없으니 저희 측에서 고소하면 자신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무고죄)는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⑥ 경찰관 대면 이후, 진단서 발급 및 고소장 제출준비

-출동해주신 경찰관으로부터 저희가 취할 수 있는 과정들에 대해 안내를 받고 다음날 해당 지역의 2차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뒤 상해진단서를 발급하였습니다. 당시 아이를 진찰한 의사로부터 ‘외상으로 추정되는 피하출열’ 소견을 받았습니다.

 

 

⑦ 현재 아이상태: 불안증세와 학교/일상 생활의 어려움

-지속되는 두통과 호흡의 불안정, 진단서 발급 등으로 잦은 조퇴와 결석을 하는 상태로 현재 학교의 생활이 불안정합니다. 또한 등하교 중 사범을 만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는 사건 이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편의점과 문구점, 놀이터 등을 가기 위해서 해당 태권도 학원을 피해 돌고 돌아 먼 길을 갑니다. 집이랑 가까워 선택한 태권도 학원이 오히려 공포의 대상이 되어 저희의 일상생활 반경 속에 있습니다.

 

 

⑧ 주변의 감사한 도움

-사범의 폭행 사실 인지 후, 저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해당 시/도 교육청, 경찰서 등에 문의하였고 현재 조언과 도움을 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서와 시청 보육아동과에 사건을 고발한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현재 해당 태권도 기관은 현재도 이전과 다름없이 운영 중인 상태이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제지간에 이루어진 일방적 폭행이며, 아이들을 대하는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진 폭행인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도 저희 아이의 힘든 시기를 지나치지 않으시고 함께 도와주시는 분들께 부모로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부모로서의 후회

-처음에는 아이가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왜 폭행 사실을 부모인 우리에게 빨리 말하지 않았을까?

아이는 폭행 중 “죽여 버리겠다”는 사범의 폭언에 “무서웠어”라고 합니다. 수련된 무도인에게 지속적으로 맞아온 아이는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수업 중 자신의 잘못으로 맞았으니 엄마와 아빠가 알게되면 더 혼이 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저는 제 가슴을 세게 쳤습니다.

그동안, 태권도에서 배운 기술은 아무데나 쓰면 안 되는거라고 아이만을 단도리 한 제 말이,관장님 사범님 말씀을 잘 듣지 않으면 태권도 학원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꾸중했던 저의 말이,제 아이를 맞아도 아무 말 못하는 아이로 방치했다는 생각에 자꾸만 자꾸만.. 가슴이 아려옵니다.

 

-사실 이 모든 과정이 힘들어 포기하고도 싶었습니다.

큰 일 만들지 말고 사과하면 받아주고 넘어가라는 주변의 의견에 흔들리기도 하였습니다.

이 일로 혹시나 주변의 이목이 집중되어 오히려 손가락질의 대상이 될까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가까이서 가르치는 무도인으로서 아이를 폭행하고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람이 또다시 사범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돌아올 생각을 하니 참을 수 없었습니다.

 

-감히 부탁드립니다.

저희에게 포기하지 말라 용기의 말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히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지금의 불안과 아픔 속에서 일어설 수 있도록 위로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히 소망합니다.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모든 귀하의 가정 내에는 따스한 일상이 오늘도 내일도 지속되시기를 바라고 바랍니다.

 

 

# 위 사건은 수개월간 수차례 발생한 아동폭행에 대해 형사고소한 건으로 현재 수사중인 사건입니다.목격자 및 2차 피해 아동들의 보호를 위해 모든 정황을 오픈하고 상세히 기술할 수 없는 점 양해바랍니다.

 

 

# 주변에서 위와 같은 일에 대해 목격하신 분이나 피해를 입은 아동이 들려오시게 된다면 112로 아동학대 신고하시거나 저희에게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이상의 피해 아동을 막기 위해서는 부모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피는 방법뿐입니다.

 

 

# 마지막으로, 학원측에서는

"영악한 초등학교 몇 명의 아이들이 사범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꾸민일, 사범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선동으로 거짓말로 입을 맞춰 해를 가하려한다." 고 보고하고 있다고 듣고있습니다.

 

 

더이상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아이들의 명예까지 훼손하려 하지 마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카페규정상 문의에 따라 답변드리기 어려울 수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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