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 GS450h 를 운행중입니다.
첫 게시글을
NEXEN 사의 NFERA AU7 이라는
타이어 장착, 주행, 고충, 다짐기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돈쓰며 모험하는것은 이제 그만하고 안정화된 평탄함을 추구해보자 "
입니다.
장황하고 길어질 예정이오니
AU7 이라는 타이어에 관심이 쏠리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뒤로가기를 누르심이 시간 절약에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AU7 이라는 타이어 교체전
피제로 로쏘라는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이 타이어 특성중
고 가격대지만 파스가 발생해도
적정속도에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지요.
허나 승차감은 다소 하드합니다.
저는 15년이상 스포츠성 다분한 타이어만 지향했던터라
'이제는 정숙성과 소프트한 타이어를 사용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하지만
컨티넨탈 장착시에도
위와같이
주행중 타이어에 이상이 발생되도
휠에 무리를 주지않으며 적정속도까지 안전 주행이 가능한
안전, 안정감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단 한번도 귀 기울이지않던
승차감용 타이어에 관심을 쏟다보니
[출처 : 기억이 안나네요;;;]
위와같은 표를 웹상에서 접하게 됩니다.
1. 금호 마제스티 솔루스
-. 오랜시간 꾸준히 정착되어진 세단용 타이어 사골 느낌? 신품 TA91이 나와서 더 좋겠다는 생각?
2. 한국 S2 AS
-. 금호 대비 무언가 모르게 높게 책정된 금액에 따라 브랜드 가치도 조금더 높은 좋은 타이어 느낌?
3. 넥센
-. 몇해전 트랙에서 넥센타이어가 고그립 한계점에 다달았을때 사정없이 뜯겨 나갔던 그 잔상만이... 그냥 가성이 와따!
그런데 문득
모 드라이빙 센터의
인스트럭터 동생과 대화중
NEXEN 타이어사의
연구원에게 전달받은 내용으로서
넥센타이어가
기술력과 설비구성 및 기타등등
타사 대비 월등히 모든 부분이 긍정적이며
또한 예전 이미지에서 많이 변모하고 있다던 부분이 떠오르며,
비교사 대비
높게 또는 대등하게 평가된? 평가한?
AU7 이라는 타이어에 눈이 쏠리기 시작합니다.
위와같은 표를 접하고, 읽으면서부터
저의 모험기는 시작 되었지요.
이때부터 마우스를 잡은 저의 오른손을 뜯어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순식간에
결제를 하고
예약을 잡았던
장착점에 방문하여
휠에 타이어 장착을 완료 합니다.
18년 14주차 생산품.
245-40-18.
꼼꼼히
타이어를 검수 하고
차량에 장착을 요청합니다.
드디어
기존의 하드한 승차감에서 벗어나
소프트하다는 AU7 이라는 타이어를 경험해볼 생각에
기분이 상당히 들뜹니다.
탈착하고 보니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트레드의
피제로 로쏘 타이어...
순정휠과 더불어
이녀석을 처분할까?
판다고 중고 타이어 구매자가 있을까? 하며
고민을 거듭하다,
나중에라도 순정휠을 복원해서 사용할 요량에
창고에 잘 보관합니다.
그렇게
장착하고
장착점을 나오며
첫 신호등 사거리에 정차하며 느낀점은
" 너무 만족스럽다 !!! " 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새 타이어는
핸들링과 소음 브레이킹 등등
만족감을 주었지요.
그리하야
두근 두근 설레이는
첫 장거리 드라이브를 계획합니다.
주말이 아니여서 였는지
고속도로 트래픽 쨈 없이
중속, 고속을 경험하며
목적지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이타이어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 문제점
1. 진동
-. 110키로 부근부터 진동이 핸들에 전달됩니다.
이 진동은 십수년간 차를 경험한 느낌으로 절대 휠밸런스의 오류가 아님을 직감합니다.
속도가 증가할 수록 잔진동은 중진동으로 변하며 강렬히 전달됩니다.
Tip. 손에 전달되는 잔진동을 확실히 체험하고 싶을때
헤드 레스트에 뒷통수를 강력히 밀착하게되면 그 진동이 머리서부터 목을타고 아주 잘 전달된답니다.
2. 소음
-. 110키로 부근부터 미세한 소음이 시작되며, 130키로 부근되면 옆에 큰 트럭, 버스라도 지나가는듯한
엄청난 '우우우웅웅웅' 소음이 발생됩니다.
속도가 증가하면 증가할 수록 소음도 비례하여 커집니다.
이 소음은
소시적 튜닝카에 머플러조합이 잘 이루어지지않아
적정 RPM 에서 발생되는 부밍음과 같습니다.
상당한 두통을 유발하며,
200 가까이의 속도까지도 부밍음이 절대 줄어들지않고 더더욱 크게 발생됩니다.
* 의문점
1. 운전자가 예민한거 아닌가?
2. 차량의 문제 아닌가?
라는 두가지 의문을 들 수 있겠는데요.
1. 본인은 아무 미세한 소음에도 반응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많이 무뎌졌다고 생각하며,
현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동승자들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서
운전자의 개인성향에 따른 문제점 제기는 아니라고 판단.
2. 차량의 문제라면 기존 타이어 장착시에도 동일한 증상이 느껴지어
하체 부속 부싱 및 휠 밸런스, 얼라이먼트등 정비를 진행하였겠지만
일전 사례가 전혀 없었고 하체점검시 이상이 없기에 이또한 아니라고 판단.
그리하여
넥센 본사를 통한 AS를 접수.
직장 근처 부근의 장착점을 알려주며
방문시 현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검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AU7 이라는 타이어에
희망이 남아있었기에
어려운 시간 쪼개서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고 방문합니다.
휠 밸런스를 고속용까지도 보았는데
의심간다고 하여
발란스를 재 측정 합니다.
장착.
당연히 휠 밸런스로 해당 문제가 해결될 부분은 아니겠지요?
꼭 고속도로 주행 요건이 아닌
타 주행요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해봐도
특정 구간에서의 소음과 진동은 개선되지 않을뿐터러
사용하며 주행 키로수가 증가될때마다
소음과 진동은 초기 대비
더더욱 많이 발생됩니다.
고객만족팀 권역장이
자택부근으로 방문.
동승하여
저속, 중속, 고속 테스트를 함께 진행합니다.
길게 운행할 필요없이
고속도로 단거리에서 적정 속도까지 경험한 바
현 문제점을 확실히 인지 하셨는지
연구소에 해당 사항을 전달하여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즉석에서 전달받습니다.
그후로 1주의 시간이 흐르고
개선, 신품 타이어로 교환해 주겠다는 답변을 전달받고
2주후 타이어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전달받은 장착점으로
또 여의치 않은 시간을 쪼개 방문합니다.
구매했을때와는 다른 포장상태의 타이어 4본이 도착해있네요.
주인 잘못만나 고생중인 녀석.
허나 좋은 승차감과 정숙성으로 보답하겠다 하고
조금만 고생하라고 전달해봅니다.
장착점 벽면에 홍보되어있는 AU7 타이어.
제발 개선되어
내가 선택한 타이어가 후회로 남지 않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두번, 세번 꼼꼼히 읽어봅니다.
이쯤 되면 제가 아직도 이 타이어에 대해
해당 문제점만 해결된다면
엄청 만족한다는 느낌을 받으시겠지요?
개선품으로의 장착을 준비합니다.
" 어떠한 부분이 개선되었느냐? "
라고 여쭈어보니
위 보라색의 스폰지 수량이 줄었다고 합니다.
기존 4ea 에서 3ea로.
저 스폰지는 공명음을 잡아주는 신개념 ..... 기타 등등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지속되는 장착 시간에
지루함이 더해져만 갑니다.
개선된 타이어에 대한 기대감도 저하되구요,
새거 같지만
새거 같지않은
내꺼같은 내꺼같지않은
타이어...^^
장착.
마무리.
출고 준비.
부푼 기대감을 지니고 출고하려는데
사장님께서
" 넥센타이어에서 고객님께 전달하는 선물 입니다 " 라시며~
" 선물이요? " 라고 다시 여쭈어보니
" 편지 요~~~" 라며 멋쩍은 웃음으로 손에 꼬옥 쥐어주십니다.
읽다보니
문서 치고는
참 이렇게 진심이 담겨있지 않은
양해문?은 또 처음 접해봅니다.
하단부에
복사, 수정, 유출하지 말라네요.
보안 문서인듯 아닌듯한 문서 입니다 ;;;
과연 타이어가 얼마나 개선 되었을지....
아주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고속도로에 올려봅니다.
과연 얼마나 개선 되었을지.
과연 얼마나 개선 되었을지..
과연 얼마나 개선 되었을지...
과연 얼마나 개선 되었을지....
과연 얼마나 개선 되었을지.....
두근 두근
테스트 주행 시작.
계기판 상 100키로 부근에서 부터
잔진동이 시작이 됩니다.
110키로 - 진동이 핸들에 더 강렬히 전달됩니다.
130키로 - 휠밸런스 오류인가? 싶을 정도로, 진동이 상당히 느껴집니다.
160키로 - 지난 사례와 같이 130키로에서 발생되던 소음이 160부터 발생됩니다.
'우우웅웅웅우우웅'
위 사항은
저만의 예민한 문제인가 싶어
회식 후 귀가하는 길
대리기사님께 현 사항을 전달드리고
테스트를 요청드렸을시도
동일하게 피드백 받은 사항입니다.
휴~~~ 힘빠지던 순간입니다 ;;;
혹 렉서스를 운행하시는 분들께서는
1. 년식이 오래된 차 아니야?
2. 주행적산 거리가 많이 누적된 차 아니야?
라는 질문이
전혀 무색하다는것을 누구보다 더 잘 인지하고 계실겁니다.
오래되던, 키로수가 많던
전혀 문제점없이 정숙함과 평온함을 유지하는 렉서스
(니뽄차 빨아재낀다고 질타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팩트는 팩트니까요.)
게다가 제 차량은
아래 사진과 같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
엔진, 전기모터의 구동 방식과
엔진, 전기모터, 배터리 구동방식.
악셀 오프시
엔진구동이 멈추며 주행되는 정숙함이 관건입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악셀 오프시
엔진 구동이 되지않으며
마치 무중력? 상태의 비유처럼
주변의 바람소리와 함께 조용해지는
실내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이 모드에서는
실내에서 발생되는 소음
또는
실외의 풍절음 기타등등 소음등까지
귀가 예민해질 정도로 정숙해집니다.
해당 발생 사항이
진정 차량의 문제점이라면
기존 타이어 장착시도
위와같은 상황에
불편한 느낌은 바로 느낄 수 있었을 텐데...말이죠.
6월 초 장착하여
장Km의 주행거리를 다니며 경험한바
위 표와 같이
노면별 성향은 정말 너무 만족합니다.
100키로 속도의 이하에서 느껴지는
정숙성, 진동, 그립, 외 기타등등 아주 상당히 만족합니다.
다만.
현재 발생중인
1. - 110키로 이상시 부터의 진동과
2. - 160 부근에서의 '우웅웅웅우우웅' 소음
' 돈써가며 괜시리 모험해서 고생스럽다 ' 라는 생각이...
정말 이 부분만 없다면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였을텐데...
' 돈써가며 괜시리 모험해서 고생스럽다 '
' 돈써가며 괜시리 모험해서 고생스럽다 '
' 돈써가며 괜시리 모험해서 고생스럽다 '
' 돈써가며 괜시리 모험해서 고생스럽다 '
' 돈써가며 괜시리 모험해서 고생스럽다 '
' 돈써가며 괜시리 모험해서 고생스럽다 '
라는 생각이
쉽게 떨쳐지지 않네요...
개선품으로 교체전
권역장과의 통화에서
만약 개선품으로 교체했을시
기존과 같이 동일 사항이 발생되면
그에따른 초지에 대한
약속 질문에
" 저로서는 더이상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
라던
권역장의 답변이
앞으로 현실화 되지 않길 바라며
이만 줄이렵니다.
현실이 이러하니
" 좋은게 좋은거다 " 라고 생각하며
차분하게 전달, 응대했던 제가
다음 피드백 전화통화시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가 됩니다.
장문의 글을 마치며...
차기 피드백시
어떠한 조치가 이루어질 모르겠지만
예전 이미지를 탈피하려
무한한 발전중인 넥센타이어사의 아주큰 아쉬움은,
발전함에 있어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출시 1년쯤인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해당 타이어의 타 시승기를 접할시
동일 사항이 빈번히 발생함에 있어
조속한 처리, 개선 보다는
꼭 이렇게
잡음이 크게 발생될 오너에 한해서만
처리방안을 구축해주는지...
그리고
개선 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동일증상 발생으로 완벽함은 부족하고,,,
구간별 차이일뿐
기존과 같은 동일 증상이 지속되는 불편사항을
소비자가 감안해야만 하는 것인지...
투 비 컨티뉴를 고대하며,
이상
[ ' 돈쓰며 모험 보다는, 시중에 정착된 타이어로 평탄함을 추구해볼것을 ']
이라는
위 마음을 떨칠 수 없던
장황스러운 저의 AU7 구매, 장착, 시승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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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페라 시리즈 자체는 과거 넥센의 이미지에 비해 좋아진 거 같지만 고급라인이 이런 문제가 있다는건..
AU7 끼울까 말까 고민하다가 휠 한대분이 생겨서 SU1이랑 CP672 싸게 끼웠는데 AU7 안가길 잘했네요... 시내,국도 주행이 대부분이고 과속 안하시는 분들은 문제 없겠지만 고속을 넘나드는 분들은 절대적으로 비추하는 제품이 되어버렸네요... 이번에 금호에서 TA91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TA91이랑 S2AS 비교해서 꼽아야겠네요;;
ㅊㅊㅊ 고급지다 고급져
타이어 장착기 잘읽고갑니다.추천
교체하고서도 저렇다면 휠의 이상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것네요
제가 마제스티에서 느꼈던것과 비슷합니다.
별짓을 다해봐도 안잡혀.. 짜증내며 휠과 터이어 모두 교체하고 잡혔는대
추후 같은 타이어에 휠만 바꾸어서 테스트해보니.. 정상이더라고요.. 휠도 의심해볼여지가 있습니다.
저휠말고 기존 타이어를 달았던 휠에 재장착 해보심이 어떠신지요?? 알게모르게 휠벨런스가 잘나오더라도 휠문제가 많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