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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보라.. | 18/03/30 17:52 | 추천 162 | 조회 2941

타이어 교체후 바퀴빠짐 사고.... +1249 [1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59074




안녕하십니까 춘천에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저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몰랐습니다..
3월27일 평소가던 우x동 넥x 타xx테x 에서 스노우타이어를빼고 기존에 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나와서 일을 가던도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리프트내릴때도 사장님이 내리셧습니다.  사고발생후 타이어가게에 전화를 했고 운전석바퀴 볼트를 조이지않았다 라고 인정을 하시더라구요또한 추후생기는 모든 수리나 랜트는 보증하겠다 라고 말씀하셧습니다.
사장님이 자기아는 공업사로 가서 점검을 하자고해서 동행했고 휀더교환작업 및 이상이있는지를 점검하였지만
육안으로만 보고 이상이없다 그냥타라 라는 소리를 듣고 황당해서 27일엔 휀더교환작업만받고
29일삼성 서비스센터에 입고를 시켰습니다.
미션문제 핸들돌렸을시 지직뚜둑거림 차체쏠림 등사고후 달라진 제차상태 진단을 의뢰했고 미션전문 센터에 가보라하더군요
미션전문 가게에선 미션문제가 맞다 충격을받았고 이상이 올수있으니 부품을 갈아보자라는 의견을 주셧고
타이어가게 사장님께 찾아갔습니다. 사장님은 미션이비싸니 여러군데 다녀보자며 이번에도 아는 미션집을 데려가더라구요
시운전 및 점검후 미션문제는 아닌것같지만 맴버와 로어다이가 위로 밀리면서 미미가 손상이가서 그럴수도있다 미미와맴버쪽을손보시고 그래도 문제가되면 타이어사장님과 제가 협의해서 해결하라고하셧습니다 (이전에 모든수리 책임지겠다하셧습니다)
타이어가게 사장님도 그부분을 인정하고 제가 원하는 곳에가서 수리를하고 견적을 달라고 하셧습니다.
30일오전에 삼성서비스센터에서 미미및 맴버등 교환견적 130정도 나왔길래 타이어가게 사장님께 견적나왔는데 이거수리해보고 안되면
미션점검을 받겠습니다 햇더니 기분이상하셧는지 그때도 안고쳐지면 어떻할꺼냐는 소리를 하시네요.......
한참이야기끝에 견적서 팩스로 넣으면 수리비입금해주신다고해서 일이잘처리되는줄알았는데
다시전화가 오더군요.. 카드로 해야해서 직접 오겠다고.... 오셔서 하시는말이 .. 삼성에서 진단을한게 맞느냐.. 등등
여전히 제차증상을 못믿겠다는 태도로 나오시더라구요 ...
결국 제차 처음갔던 미션집까지 찾아가서 제차증상이 미션문제가 확실하다는 소리까지 직접 들었습니다.
사장님 입장에선 견적을줄이려고 여기저기 다녀서 오히려 미미와맴버등 하체쪽문제와 미션문제 둘다 생겼다 ... 라는 결론이나온거죠
그제서야 타이어사장님왈........ 미션먼저 수리해보실래요..?? ....
차수리고 뭐고 이제 제쪽에서 해결하겠다고하고 전화끊었습니다.
그동안 사장님이랑 저랑 다니면서 발견한 문제점은뭐고 왜 결론이 같은데 수리를 안해주시는걸까요
삼성에 견적나온거 결제 하러간다길래 삼성에 확인해봣더니 수리비 결제 안하고 그냥 갔다네요 ... ㅎㅎㅎ;;;;
저는 한달에 5천키로를 넘게 탑니다.... 차가없으면 먹고살수가 없기때문에 제차 컨디션은 항상 느끼고 유지하려하죠
확연하게 사고후 문제가있고 사장님과 제가 직접듣고 문제점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태도가 너무 한것같습니다...
마지막통화하면서 제가 고쳐주기싫으신건지 아니면 도대체 왜그러시는건지.. 제가 없는 이유를 만들어서 이참에 다갈아버리자
그런심보도 아닌데 ....  처음사고났을때부터 말했습니다 인명피해없으면 난그걸로됫다.. 제차만 원상복구시켜달라...
(09년식이지만 무사고 단순도없을만큼 애지중지 하는 놈입니다.. 맴버스 회원입니다.)
제대로 된사과를 받지도못했고 오히려제가 다독여드리면서 좋게해결하려했더니 일을 너무 크게 빙빙돌리는것같아요..

27일부터 30일까지 아는공업사가보자며 여기저기 가보면서 일도 못가고.. 몸뻐근한거 그냥 참고... 최대한 서로 안피곤한 방향으로
에이그래 내차만 잘고쳐서 나만안다치고 다른사람 안다쳤으면됫지.. 라는 생각으로 전 최대한 배려하고 이해하려했습니다.
이젠 한계가온것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 마지막통화이후로 전화한통없습니다...
사고난 후도 괜찮냐는 전화따위도 없었구요....
제가 너무 이해를해드리려 한걸까요..??
생명과직결되는 바퀴 볼트를 안조이다니요.... 고속도로에서 빠졋다면.... 타이어가 빠지면서 사람을쳤다면.. 자다가도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끔찍해서요.. 그리고  사고직후 한다는말이 충격은없었을꺼라니요.... 천만다행이라니요.......... 뭐가천만다행인거죠?
차도 사람도 겉으론 말장해보여서 그런걸까요...?
제가잘못한게있다면 평소 믿던 샵에가서 기분좋게 웃으면서 타이어 교체 한일밖에 없는데요... 왜 이런 고통을
피해자가 안고가야하는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좋은걸까요........ 도와주세요.... 일못한거 정신적고통.. 제차수리.. 전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왕복 4차선에서 빠진볼트도 제가 다 찾아서 주웠네요.. 진짜 눈물날것같아요..

차량수리가 안되는동안 제가 차가필요한데 먼저 랜트하고 나중에 교통비나 랜트비를 청구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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