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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결혼 예정아니었으면 퇴사 안했음.조상님이 시그널 주실때 탈출 안하면 남들 원망도 못하는 지팔지꼰 되는거.
진지하게 얘기해봐 우리이제결혼할사이인데 나랑상의도없이 갑자기 이렇게 통보식으로하는거면 나는 앞으로 너를 신뢰하기가힘들어진다. 왜갑자기 그런결정을 하게된건지 앞으로의계획은뭔지 등등 자세하게 들어보고 판단해 정말 너무 힘든상황인데 참다참다 터진거일수도있으니 너무 몰아붙이지말고 퇴사를 결심할만한 갑자기 큰사건이 터진걸수도있으니까 대화를 해보길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건지 들어볼듯. 회사에서 심각한 따돌림이나 죽고싶을만큼 고통받는 일이 있었는지. 아니면 뭔가 하고싶은 게 생겼는지 등등.
너무 책임감 없어보이는데…
상대 성별이 여자면... 취집테크 타려는거같아서 좀 그럴거같은데...
대화가 절실한 순간임.
결혼 결정 전에 이미 상대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상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예상외의 일이 생겨도 믿고 가는게 맞는데.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상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 생각을 했는데 이런일이 벌어진거라면.. 본인의 눈을 믿지 못한다면 다시 고민할 일이라고 생각함. 내 경우. 사귈때도 1년이상 알고지내야 사귈정도로 잘 모르는 사람과는 사귀지도 결혼생각도 안하는 타입이라.. 나라면 전자라고 믿으라고 말할거 같긴한데... 님은 다를수도 있으니까.
상대방이 오죽했으면 점심시간에 퇴사한다고 했을까.. 걱정해주는게 우선아닐까요.. 행동은 기분나쁘시겠지만 위로가 필요해보여요.
지금 본인이 스트레스 받아서 죽게생겼는데 저정도는 독단적으로 판단할수있다고 생각함.
빨대꽂을곳 있는거같으니까 무지성 지른건데 살면서 저런 비슷한일이 또 없을거같냐? 이혼보다 파혼이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