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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굶는 시대
다른 아이돌 짠내그득 데뷔썰은 god선에서 컷
보급을 못해주면 죽는데 어떻게하냐고?
그래서 죽었음.
농사를 150일만 하면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리냐. 다 굶어 죽는다!
농사 지었냐 => 못지었음.
굶어 죽었냐 => 죽었음
중세가 다뭐야 톨스토이는 봤을거아니냐
백오십년전에도 밀가루 없어서 애기 셋낳으면 둘 죽었어
바로 죽진 않고 없으니까 고리대금업자한테 돈 빌려다가 사먹었는데 당연히 빚지고 수확한거 세금내고 돈 갚고 또 돈 빌리고 그러다가 죽음.
즉 여러땅을 가져서 휴일이 적은 사람만 살아남은 자연선택설이로군
그게 지주 혹은 귀족
"그럼 농사 안짓는동안은 쉰거 아님?"
"그런게 어딨어 목초지 관리하고 퇴비 모으고 다음 경작 대비해서 밭 갈아야지"
엄 예전에 본것같은데
대신 휴경기에는 마을이랑 영지 보수나
물건 만들러 잡혀다녔다고
지력소모가 적은 쌀(대신 물을 퍼먹는)과 지력회복의 신 대두를 많이 키우던 동아시아쪽은 저 휴경 개념을 잘 잊곤 하더라
농경을 하는데 쉬는 게 어딨어.
쉬면 굶는다.
농한기에도 새끼줄을 꼬든 농기구 수리하든 영주가 시키는 일 하든 일을 아예 안 하진 않았을 거 같은데
농한기를 싹 다 휴일로 취급하는 것도 좀....
저러면 수확물 적은 걸 또 영주한테 각종 세금 내고 나면 흉년 들면 바로 죽겠군
그래서 농노로 전락하고 자유민 비율이 30%도 안 됐던 거.
유럽사는 철저하게 귀족 이하의 인간들을 착취해서 배불리는 구조였음.
150일만 일해도 된다 (x)
150일만 일 할 수 있고 남은 기간은 강제 백수(o)
갸아악
쉬는 밭에 대한 "농사" 는 쉬는데
ㄱㅊ은 다른 밭서 농사짓거나
미리 농사 준비하거나 혹은 수확 후 처리하거나
그러고도 농사 조졌네싶음 산적으로 직종변경하는식으로 남은기간 알차게 썼음ㅋㅋㅋ
질소 합성비료가 대량 생산된게 인제 백년 조금 넘었음
농사는 150일 했지만 군역, 공사동원 따위도 있지.
소설에 클로버가 많이 언급 되는 이유 - 클로버는 땅에 질소를 고정 하는 식물이라 휴경지에 많이 심음
고양이를 많이 키운 이유 - 클로버를 먹는 쥐를 잡으라고
농사 안 짓는 날이 휴일이라는 것부터가 무식한 현대인의 편협한 시각임.
1년 중 150일만 농사짓는다고? 남는 215일은 놀겠다고?
그 215일은 네가 마트에서 딸깍해서 사는 온갖 물건들 만들고 고치고, 차로 딸깍해서 다녀올 거리를 하루종일 걸어다니고, 꼭지 틀면 나오는 물 길어오고 하는데 다 써야 합니다....
저 시절은 겨울 지내고 나면 마을에서 몇명 못 견디고 죽는게 일상아니었나...
근대 이전에 농부가 쉬면 과연 밀은 하늘에서 줄까? 귀족 나리가 줄까? ㅋㅋㅋ 결국 지네 집에 모아둔 밀, 감자, 옥수수 축내는 것이고 만약 없으면 굶는 거지.
그나마 흑사병 이후에는 사정이 약간 나아졌다고 들었는데.
지금처럼 기계가 일을 도와주는게 아니라 순수 사람 인력으로 써야됬는데 ,흑사병 때문에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 부족해서 말이 농노지 반쯤 자유민에 가까운 사람들이였던걸로 기억함.
물론 그 시기가 짧다고 들었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