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세대 오타쿠 크리에이터들은 진짜 뭔가 좀
한국식 '자포니즘'에 빠져있다고 해야 하나?
이 점에서 김형태만 콕 집어서 문제인 건 아니고 그 세대의 십덕물 창작자 전체가 좀
그런 경향이 있다고 생각함
지금 PD급인 1세대 오타쿠(40대 중반에서 50대 초중반 사이)들 시대가 지나고
지금 20세쯤 되는 십덕물 창작자들이 나이 40쯤 먹고 PD급으로 올라오는 때가 되어야
자연스럽게 좀 풍토가 바뀔 것 같음
근데 '그게 {{문제}}냐? 다른 나라 애들도 십덕물 만드는 애들은 다 일본 존나 빠는데?'
라고 하면 또 할 말은 없음
그게 또 십덕물 만드는 다른 나라 놈들도
어느 정도는 일뽕을 끼고 들어가는 경우가 꽤 많긴 해
하여튼 십덕물의 뭔가에 그걸 빠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일뽕으로 각성시키는
인자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좀 있나봐




그렇게 일본문화 배척받던 시절에 빨았을 정도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해는 간다만... 요즘 보기엔 좀 그렇지
애초에 문화란게 시대를 타니까 어쩔수없음.
미국 00년대 초 너드들도
와, 닌자! 사무라이! 하고 놀았으니
뭐 일본에 호감 없으면 오타쿠라는게 불가능한 시대였으니...?
본 게 8, 90년대 일본이라서?
시대가 변한거긴 해
애초에 일본문화 영향받은건데 아예 없을수가 없지
그 시대에는 그랬으니까 라고 생각해야지 뭐 ㅋㅋㅋ
옛날에 오타쿠 욕먹는 요소를 그대로 장착한 채 성공만 한거임
기무라 횬타이는 일본을 꿈꿉니다
토도키 하와도도 일본을 꿈꿉니다
루리웹에 미빠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더라 정작의 미국은 다양하게 포용하던데 우리나라 미빠들은 왜 타인의 대한 존중이 없는지
반대도 없진 않겠지만 한국 미빠들은 너무 심각함
이게 또 창작자가 아닌 소비자들이면 덕질을 하면 할수록 일뽕이 벗겨지고 일본의 단점을 많이 알게 돼서 벗어나는데 만드는입장이면 다른가봐
일본것이 최고던 시절에 빨던거라 그럴 수 있는데 시간이 흐르며 세상이 변한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훨씬 심해짐
걔네꺼 보면서 동경하고 자랐으니까
그렇다고 기무라 횬타이가 좋은 건 아님
1세대 오타쿠들은 서브컬쳐 컨덴츠를 공을 들여 찾아내서 즐기던 사람들임. 열정이 깊이가 다른건 어찌보면 당연함
형태가 호감이라 대놓고 몸빵하는거지
한국십덕겜보면 꼭 일본컨셉캐릭 하나씩은 하나씩 있더라
그야 씹적컨텐츠하면 일본이잖아, 미국의 코믹스랑은 추구하는 결이 다르다고
나도 비슷한 세대라서 이해는 감
근데 아예 중국 씹덕들 마냥 일본창작물 씹덕질 존나 하면서 일본 혐오도 그와 비슷하게 하는 꼴 보면
이중적이 도를 넘어서 역겹게 느껴지는 수준이라, 차라리 호감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그 나라의 문화를 좋아하면 그 나라 자체에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길 수 밖에 없긴 함
'난 이성적으로 판단한다' 라고 생각해도 아주 조금이라도 옹호 마인드가 생기는거
그게 바로 문화의 힘인거고
근데 솔직히 나라도 그럴것같음... 그사람들이 젊었던 20대에 일본은 진짜 서브컬쳐 포함한 문화측면에선 전설이었으니...
지금 오타쿠야 한국이 꿀릴게 없는 시절에 성장했는데, 예전에 오타쿠는 우리가 일본에 비해서 나은게 대체 뭘까 하는 패배주의에 절여진 시절에 된 오타쿠라 보는 시선이다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