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참석했던 결혼식 피로연.feat 탈룰라
코스식이었는데 먹다가 도저히 못먹겠어서 나옴
미리 프렙해놓은거 돌려서 내놓는거야 이해를 하겠는데 스테이크가 못먹을 정도로 질겨서 다 놔두고 그냥 편의점에서 삼김이나 먹어야것다 초등학교 실습시간 결과물만도 못하네 하면서 요리사 뒷담을 존나게 하다가 주방을 지나쳤는데
문 사이로 친구랑 눈이 마주침
학원에서 같이 자격증 준비하던 친구였는데
인사하면서 얘가 내 말 들은거 아니겠지 ↗됐다만 속으로 복창함
그래도 간만에 본거라 음료수 사들고 가서 잠시 밖에서 이야기만 하고 헤어졌는데 음식 맛있었냐길래 그냥 어색하게 웃으면서 바쁘겠네 힘내라 인사만 하고 옴

미리 프렙해놓은거 돌려서 내놓는거야 이해를 하겠는데 스테이크가 못먹을 정도로 질겨서 다 놔두고 그냥 편의점에서 삼김이나 먹어야것다 초등학교 실습시간 결과물만도 못하네 하면서 요리사 뒷담을 존나게 하다가 주방을 지나쳤는데
문 사이로 친구랑 눈이 마주침
학원에서 같이 자격증 준비하던 친구였는데
인사하면서 얘가 내 말 들은거 아니겠지 ↗됐다만 속으로 복창함
그래도 간만에 본거라 음료수 사들고 가서 잠시 밖에서 이야기만 하고 헤어졌는데 음식 맛있었냐길래 그냥 어색하게 웃으면서 바쁘겠네 힘내라 인사만 하고 옴

못...들었겠지?
아니 근데 걔가 스테이크 굽진 않았을거야 거기서 막내라고 그랬으니




하지만 신경 제일 쓰이는게 밥인걸
나름 신경쓴다고ㅠ코스식으로 한걸텐데
평가가 그러면 많이 우울헐둣
이제 콧물 코팅했음
막내면 아무리 급해도 메인디쉬는 안시키지 ㅋㅋㅋ
그렇긴 하지 ㅋㅋㅋ
'너이새끼 음식 존나못하네 주방에서 꺼져라 시발' 박지 그랬어
갔다온 결혼식은 밥밖에 기억이 안나
결혼식장 코스요리 특징이 나이드신분들은 후식으로 나오는 소면 국수가 제일 맛있다고함 ㅋㅋ
나이드신 분들은 뭐니뭐니해도 음식 다양 + 남기더라도 수북을 좋아하시는듯
음식 퀄리티는 별로 신경 안쓰심
그런 시대를 살아오신 분들이니까
막내는 손질만하지 불앞으로 절대 안보낸다
들었을거고 결혼식 음식은 아무래도 중장년이 많다보니까 스테이크 웰던이 의도된거일수 있음.
육즙=덜 익어서 나오는 핏물로 이해하는 사람이 더 많아서 민원 존나 귀찮고, 애초에 대량조리라서 미디움레어로 구워도 테이블에 갈때면 웰던 이상의 상태가 될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블루레어로 구워서 보낸다고 그게 미디움레어가 되어주지는 않는게 고기의 앙칼진 ↗같음이거든
난 결혼식 코스하면 작년에 갔던 신라호텔만 생각남 안심이 정말 환상적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