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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상 좀 꺼림칙할 뿐이지 뭐라 할순 없지
착한 개는 주인 옆에서 굶어죽었다 이러는 비교대상이 있어서 그런듯??
근데 그것도 개마다 다르고 고양이 마다 다르지않나??
개를 올려치고 고양이를 까내리려고 하는거라 갠춘
웃기는 선입견이지...시신먹기는 개가 더 많이 먹음
조선 현종시절 경신대기근 때 사람 잡아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니까
반대로 주인 시체는 한입도 안먹고 힘없이 죽은 사례도 있다고 하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인간여자를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거야, 아카자공
동물에게 사람의 잣대를 들이대는 새끼들은 능지가...
조금만 더 쎘으면 살아있는 나도 뜯겼다....
오히려 주인도 죽은 자기를 먹어서라도 고양이가 살았으면 했을 가능성도 높을꺼야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내가 급사했으면 일단 내 시체라도 뜯어먹으면서 며칠이라도 더 살아야지...
난 재해인가 흉년관련 가장 무서운말이 자식을 바꿔잡아먹는다는 말을 봤는데 ㄷㄷ
울고양이는 손바닥만한 나방 벽타고 뛰어서 때려잡음.
주인이 죽어서 밥이 없으면 뭐 시체라도 먹어야지 별 수 있나?
진짜 사랑하던 주인이면 그렇게라도 버텨서 발견되길 바랄텐데
사실 동물 입장에서는 주인이 죽으면서 음식도 물도 없이 감금되어버린건데 심각한 피해자인거지.. 내가 기르던 개는 오래전에 죽었지만 만약 저런 상황이 되었다면 미안해서라도 제발 내 시체 먹고 살아남으라고 하고싶음. 책임감있는 주인이라면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