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 출시기념 삭센다부터 마운자로 직구 차단까지 정리

노보노디스크에서 첫 출시된 GLP-1 유사체 1호 제품 삭센다
2018년 한국에 출시되고 약 6년간 비만치료제 1황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지만,
매일 1회 맞아야되는 불편함, 비싼가격으로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음
그러던중 2024년 10월
주 1회만 맞아도 되는 간편함, 삭센다 대비 강력한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위고비가 출시되면서
많은 돼지들이 위고비를 처방받아 사용하기 시작함
거기에 해외에서 유행하던 나눠맞기가 뉴스에 나올정도로 공유되면서
당시 최고용량 2.4mg가 한동안 물량을 구할 수가 없었음
해외 직구까지도 계속 이어지니 식약처와 관세청은 2024년 10월 22일자로 GLP-1 유사체를 유해지정함
이유는 제조·유통경로 불명확, 위조품, 오남용 우려 등이었음
이때까지만 해도 위고비 해외구매 수요가 있긴했지만, 통관리스크나 냉장유통리스크 때문에 적극적이진 않았음
그러던 중 2024년 12월경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일론 머스크 픽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2025년 8월 국내 정시 출시 전까지 기대감이 계속 높아짐
심지어 위고비도 마운자로에 대항하려고 가격을 낮추기 시작함
출시 이후 국내에서 일부 불만이 있었는데
위고비와는 달리 마운자로가 프리필드펜(일회용주사기)으로만 나왔다는거
심지어 위고비랑 같은 제형인 퀵펜, 바이알까지도 허가를 받았는데 2026년 10월 현재까지도 출시 계획은 없음
아무튼 위고비 고용량 나눠맞기 하던 감각으로 마운자로를 맞으려니
유지용량 5mg만 가도 가격이 위고비 2.4mg 가격을 넘는 사태가 발생함
그러던 중에 마운자로 갤러리에서 인도직구 얘기가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함
(인도 전자상거래플랫폼 판매자에게서 구매라 합법은 아님)
15mg 퀵펜제형이 당시 환율로 약 40만원 초중반대로 주문이 가능했었음
나눠맞기도 되는 제형이니 하나 둘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직구 구매자들 도배 및 찬양+인도 콜드체인에 대한 우려+위생에 대한 우려+가짜약 우려로 매일 존나 싸웠음
거기다 이때쯤 해서 일본 성지병원들 정보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비싸도 국내에서 사자 or 인도 직구하느니 일본가서 사오자 얘기가 나오기 시작함
거기다 자가사용의약품의 경우 3개월분까지 통관 프리패스니까 잡힐 일도 없으니 일본 성지병원 후기가 점점 많이 올라오기 시작함
스레드에도 정보공유 되면서 3개월치만 사와도 여행비 뽑고온다고 유명해짐
그런데 인도직구 후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짐
인도직구 수요가 갑자기 대폭발
9월 초쯤부터 시작해서 구매 문의글 쏟아지고 특정셀러 정보 공유되고 하니 직구 물량이 어마어마해지고
10월쯤 되니 관세청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통관을 막기 시작함
이전처럼 자가사용면제로 통관프리패스 해주지않고, 의사 소견서 제출 후 현장에서 관세 납부 후 수령으로 바뀜
인도직구 구매자 대부분이 15mg퀵펜 3펜가량을 구매했었으니 120~150정도 금액을 허공에 날릴판이 되니까
어떻게든 병원 돌아다니면서 소견서 받아가면서 통관받고 가지고오고 했었음
그러다가 2025년 11월 11일 글 하나가 올라옴
통관전면차단방침
이전에 위고비 출시때 GLP-1계열 약물을 유해우려 지정했던거에 마운자로를 포함시키면서 대 직구시대의 종말이 옴
저기에서 말하는 수입요건확인 면제 추천서는 광역자치단체 또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협회에서 발급해주는데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발급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사오지 말라고 막은거라고 보면됨
이후에도 사람들이 정보공개청구나 국민신문고 등으로 직구차단 근거에 대해 질의를 계속 넣었지만
이러한 답변으로 일관하고있음
근데 근거조항으로 들은 약사법 제42조,제44조,제50조,제61조는 일반 사용자랑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거임
제42조는 수입을 업으로 하려는자에 관한 내용이고
제44조는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판매를 할수없다는 내용임
제50조는 의약품판매에 대한 규제 내용이고
제61조는 무허가수입약품 판매금지에 대한내용임
결국 오남용우려의약품 또는 ㅁㅇ류관리법에서 관리하는 약품으로 지정되는게 아닌이상 통관을 막을 근거는 없음
또 이상하게 유게에서 보면 의약품 통관을 막아야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운자로가 중독성이나 환각증상 부작용이 보고된적이 없어요;;
식약처에서는 계속해서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GLP-1 계열 약품들을 지정하겠다고 언플 계속 때리는데
자기들이 지정해둔 오남용우려 의약품들이랑 위해성 자체가 다른데 뭘 근거로 하겠다는지 이해가 안갈뿐임
이에 대해서는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한마디 하긴 했는데
식약처 국감에서는 같은당 모 의원이 또 개소리를 한 상황임
하여튼 한미약품의 비장의 무기 에페
비록 효과가 삭센다급밖에 되지 않고
단계별 색상구분을 마운자로와 비슷하게 했지만
?한국인이면 제발 마운자로 말고 에페 합시다!
?*추가
약학정보원에 올라와있는 마운자로 프리필드펜주 취급 주의사항 문구임
일본 마운자로 처방받아서 가져오는거에 대해 콜드체인 깨진다고 자꾸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 문제없음
이건 한국 일라이릴리에서 제공한 자료고 여기에도 보관온도에 대해서 나와있음
그리고 위탁수화물로 넣지 말고 직접 소지하는걸 권장함
이런 헛소리는 제발 하지마세요
그리고 아까 낮에 누가 뇌피셜로 바늘때문에 못들고 탄다는 글 써놨던데
인천공항 오피셜임 상관없음
모르면 그냥 말하지 마세요








































인도산 복제약이 ㅈㄴ싸서
탈모약이라던가 이것저것 들여온다는글을 예전에 봤었는데
그것까지 다 막혔으려나 이젠
국산 카피약이 저렴하게 나와서 직구 굳이 할필요 없다고 그러던데
중간까지 흥미롭게 읽다가 갑자기 결론이 한국인이면 에페 맞으라고 하니 뇌정지 오는데, 왜?
유독 마운자로 빡빡하게 규제하려는거에 음모론 쓰려다가 걍 에페 까고 끝냄
그거 밀어주려는건지 마운자로 특허도 연장시켜서 비싸게 팔게 하고
일본과 달리 보험도 안되고 일본서 사오는것도 아몰랑 안돼 하면서 막고
대놓고 사보타주를 잔뜩 벌여놨거든!
소비자 입장에서 왜 에페를 맞아야 하냐는 질문이었어.
호구가 아니면 전혀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당이름도 가려야하지않남
수정함
?
잘 보다가
중간에 법조항 해석부터 글이 이상해ㅣ네
식약처에 유해우려의약품지정 과정 정보를 정보공개청구하거나 국민신문고 민원 넣으면
약사법 저 조항들 가져다 붙히고 마운자로 반입 차단이 정당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개인이 자가사용목적으로 반입하는걸 막을 근거가 아니란 내용
그래
그게 자의적 해석이지
슈퍼로이어라고 법률AI도 문제소지가 있다그러는데 혹시 변호사면 해석이랑 좀 해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