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볼드모트가 해리를 직접 죽이려 한 합리적인 이유
사실, 볼디모티 톰 리들의 입장에선
한 절반 정도는 정말 자기 손으로 직접 해리를 죽여야만 하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
절반은 지 찌질이 인정심리 자아비대증 심보가 맞긴 하다만 나머지 절반은 이성적, 그리고 논리적이었다는 것.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해리포터 시리즈 내 주인공 해리의 위상을 알아야 하는데....
응애 시절.
최흉최악의 어둠의 마왕의 즉사기 살인저주를 무지개반사시키고 볼드모트를 그대로 몰락시킴.
정작 갓난아기인 본인은 흉터 하나 남고 멀쩡히 생존.
(해리야 저 더러운 위즐리 해그리드 말고 나하고 손잡지 않을래?)
(입닥쳐 말포이)
그렇다 보니, 말포이 가문이나 다른 어둠의 마법사들은
'마왕을 초월한 대마왕의 싹인가??' 라고 생각했으며
고블린, 집요정, 켄타우로스 등의 다른 종족들, 하물며 외국의 마법사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영화에선 잘렸지만 갓난아기때 사건을 겪은 고드릭 골짜기에는 해리와 제임스, 릴리의 동상까지 세워져 있었음.
저주가 튕겨나가며 반파된 포터 부부의 생가를 어둠의 마왕이 패배한 역사적 유적지로 보존한 건 덤.
거기에 호구와트 입학 1년차에는 퀴렐 통수에 붙은 볼드모트를
갓 핑거로 가루가루 갈아버리며 퇴치.
2학년인 비밀의 방에는 학교가 폐교된다 덤블도어도 없다 하는 위기상황에
천년묵은 이무기를 킬내고 볼드모트의 영혼 쪼가리까지 소멸시키는 활약을 펼쳤으니....
때문에 4권에서 퍼펙트 부활한 볼드모트는 굳이 해리의 피로 부활하겠다 고집을 부리고
또 지팡이 까딱하면 바로 끔살시킬 수 있는 해리를 굳이굳이 추종자들 앞에서 고문하며 일대일 결투라는 티배깅을 벌인 셈이다.
원작에서도 언급하지만,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 경을 초월한 비범한 능력자란 것은 착각이다. 얜 그냥 ㅈ밥이다'
라고 죽먹자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납득시켜야 했기 때문.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저때 천운으로 같은 심 지팡이의 프리오리 인칸타템 현상이 발생하고
거기에 해리는 사실상의 판정승을 거두며, 죽먹자들 다 지켜보는 동안 탈출에 성공해버림.
이즘되면 볼드모트 입장에선 정말 자기 손으로 해리를 죽이는 것 이외엔 선택지가 없어진 셈이다.
'야 정말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 경을 이길 수 있는 선택받은 자 아님? 볼디가 쫄려서 부하 시키는거 아님?'
얘기에 반박해야 하니.
하다못해 덤블도어처럼 볼디 포함 모두가 인정하는 위대한 마법사. 당대 최강이라 수단방법 안 가리고 죽여야 하는 막강한 능력자도 아닌
그저 미성년 잼민이 한명에게 계속 쳐발리고 있으니 더더욱 위신 문제가 심각했고.
실제로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 경을 몰락시킬 선택받은 자. 살아남은 아이로서 실질적인 반 볼디 세력의 상징이자 리더로 대우받았고
때문에 죽먹자들이 마법정부를 차지한 후 잽싸게 작업친 것이 해리 포터에 대한 대중적 신뢰와 상징성 훼손이었다.
해리가 정부를 피해 도주해야 하니, 구심점이 없어 반 볼드모트 세력이 제대로 결집할 수 없다는 것을 노렸지.
그 정도로 해리 포터라는 이름값이 어마무시했다는 것임.
알기 쉬운 예시를 들어보자.
영화판 최종전의 해리 부활 당시 원작에선 선 세력 지원군이 몰려와 죽먹자 군대들이 수적으로 압도당했지만
영화판에선 지원군이 생략되어 죽먹자들이 오히려 병력으론 더 위였으나....
해리의 부활을 보자마자 죽먹자들이 볼디를 손절하고 미친듯 빤쓰런을 쳐서 결국 병력싸움에서 밀려버렸다.
거기에 그 도주한 죽먹자들의 예상대로, 결국 볼드모트는 해리에게 패배했으니....
볼디 입장에선 '자신의 손으로 살아남은 아이를 죽이는 상징성'에 그렇게 집착할 수밖에 없던 것.






















그치만 굳이 아바다로 죽이려 하는건 본인 트롤링이 맞는게
그건 좀 핀트 엇나간 얘기인게
1. 애기 해리때는 어차피 고대 마법이 활성화돼서 뭔짓을 해도 해리 못죽임.
2. 손에 총이 있는데 굳이 옆에 있는 탁자 다리를 부러뜨리고 테이프로 감아서 손잡이를 만들어서 때려죽이는 귀찮은 일을 할 사람이 누가 있겠음(볼디 입장)
것도 그거고 가오가 안 살지
갓핑거는 ㅋㅋㅋㅋㅋ
그런데 아바다 케다브라 무지개반사 맞고 죽었을 때
해리를 화약통으로 변신시킨 뒤 터트려버리는 것도 반사가 될까?
고대 마법은 지정된 공격자가 가하는 모든 종류의 해악을 방어함.
변신시키는거 자체가 씹히고 볼디가 스플뎀으로 터져죽었겠지.
카리나의 사랑의 힘으로 이겨낸 세계선이 아닌 쪽인가
그러니까 자신의 자존심+카리스마 문제 때문에.
굳이 호크룩스를 지나가는 돌멩이가 아니라 문화재급 위주로 담은 이유도 자존심 문제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