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게임의 오늘 추가된 신캐 근황.jpg
오늘 게임 데드락에 추가된 '솔로몬'
체스 마법을 쓰는 대마법사다
특이한 점은 저 캐릭터가 평타를 쓸 때
저런 식으로 체스 기물을 체스판 위에 올려두고 하나하나 던지면서 쏜다는 것
그리고 재장전을 할 때는 체스 기물을 특정 모양으로 올려둔다는 것이다
그리고 밸브는 저 체스판 모양에 이상할 정도로 디테일한 프로그래밍을 해놓았다.
유저들은 어째서인지 분석을 시작했고...
체스판에 올라가는 기물, 즉 총알은 탄창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똑같이 늘어나며
그 중 최대수치인 32개가 되면 상대를 조롱하는 '봉클라우드' 오프닝의 형태로 장전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8개~32개까지의 모든 체스판 형태를 분석한 결과
각각의 모양은
실제로 존재하는 유명 체스 명경기들의 기보를
그대로 재현해서 만들어냈다는 것이 밝혀진다.
사용하는 총 이름까지 알레킨의 총이라
디테일에 미친 변태들이 만들었다는 것이 보이는 부분...











밸브 이 ㅁㅊㄴ들(좋은뜻)
포탈2에서 달로 발사→반사광이 보일때까지 정확히 2.6초 걸린것도 그렇고 디테일 변태들이 많아
이러니까 하프라이프3가 안 나오지!
??? 거리감이 느껴진다 정도는 생각했는데 그것조차 고증이라고???
지구-달까지 40만 Km라 빛의 속도로 1.3초, 그래서 달까지 포탈이 가는데 1.3초+만들어진 빛이 도달하는데 1.3초=2.6초
여담으로 컷씬을 보면 포탈이 반짝이는 곳이 달의 어두운 얼룩 부분이고, 그리로 빨려들어간 다음에
아폴로 착륙선이랑 성조기, 로버가 보이는데 해당 위치는 '고요의 바다'로 실제로 아폴로 11호가 착륙했던 자리
만든 놈들이나 찾은 놈들이나 ㅋㅋㅋㅋㅋㅋㅋ
체스광들이 또...
봉클라우드 어택: 초반 빌드 중 일부러 킹을 한칸 움직이는 트롤링 빌드임
장기로 치면 왕을 가장 윗줄로 올리는 포진
참고로 솔로몬은 스킬 위주의 메이지 캐릭터라
평타 아이템은 잘 사지 않는다.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라면 결코 최대 탄창이 32발까지 늘어날 수 없고
최대 탄창인 '32발'이 봉클라우드 오프닝인 이유도 있는 것이다.
'나 이따위로 템 올려도 너희 못이기잖아 ㅋㅋ'
여서 32발 체스판은 봉클라우드인것...
대체...왜...?
1vs1 겜이자너
폰 전진하고 나이트, 비숍 움직이기도 바쁜 시점에 킹을 한칸 움직인다는건, '너 같은건 한수 물려줘도 이긴다'는 티배깅과 같음
게다가 킹을 움직이는 순간 캐슬링도 더이상 못하기 때문에 결국 '넌 내가 수비 안하고 한수 물려줘도 못이겨'라는 도발임
위에도 썼듯이, 킹을 움직이는데 낭비한 턴 + 캐슬링 조건 깨면서 스스로 수비를 포기하는 빌드임
즉, 이래도 넌 못이기잖아 라는 도발 수준의 트롤링 빌드임
시작할 때 다른방향으로 궁날리면서 티배깅하는 느낌이군...
6vs6 게임임..
그런데 32발 체스판이 그냥 봉클라우드가 아니라 더블 봉클라우드 기보네
"우리 그냥 무승부로 할까요"라는 제안에 "그러죠"라는 화답의 의미였잖음 그거
이러나 저러나 벨브가 진짜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유...
미친거냐고
원소술사처럼 고수용인가보군
그보단 맵에 이것저것 띄워두고 부딪히면 데미지 CC들어가니까 대지령에 가까움
3편이나 내라
그냥 베타 하라고 초대 하지 말고!!!!!!!!!
돈이 아주 많아서, 너무 많아서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회사의 결과물.
이 정도 디테일로 만드느라 반감기 3이 늦는구나
체스 기물 던지는 애니메이션도 훌륭해서 그야말로 자본주의의 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