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초딩 때 처음 보고 진짜 충격먹은 작품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1999)
새벽 도시의 적막함, 디지털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특유의 음향연출과 미장센들이
어릴 때 TV에서 처음 보는데 진짜 충격적이었음
연출이 뭔지도 모르는 잼민이였던 그 당시에도 그 엄청난 영상미에 충격을 먹었을 정도
단순 추억보정 같은 게 아니라 지금 봐도 이 극장판만의 미장센은 정말 독보적이더라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극장판을 우리들의 워게임보다 더 고평가 하고 싶을 정도



저 적막함과 클래식의 조합이 미쳤음.
감기 걸리고 고열에서 비몽사몽하다가 새벽에 홀로 잠 깬 기억 다들 한 두번 있을텐데.
그 느낌.
저 국내판 부제가 너무 아쉬움
일본 원제처럼 부제 없이 가거나
옛 번안명처럼 디지몬의 탄생으로 해도 좋았을텐데
하필 운명적 만남이 뉘앙스는 괜찮아도 옛 악질팬덤이 만들어 퍼뜨린게 어느새 공식처럼 쓰인거라...ㅋㅋ